수납 가구 제작비 아끼려고 현관 확장해서 신발장 짠 기록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현***러

작성일: 2026-05-09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수납 가구 제작 예산이 진짜 빠듯했어요. 그래서 집 안 곳곳에 맞춤 가구를 넣기보다는 기존에 있던 공간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거든요.

입구 방에 있던 붙박이장을 아예 없애고 현관 쪽을 조금 더 확장해서 그 공간만큼 신발장을 아주 깊게 제작했어요. 신발이 워낙 많은 편이라 공간 확보가 제일 급했거든요. 신발장 한 칸은 집 안쪽에서도 열 수 있게 디자인했는데, 여기에 청소기랑 각종 잡동사지들을 넣어두고 있어요. 콘센트도 수납장 안쪽에 미리 빼두니까 청소기 충전할 때 선 뺄 필요도 없어서 진짜 편하더라고요.

안방 드레스룸 문도 원래는 저렴한 ABS 슬라이딩 도어로 하려고 했는데, 목공 작업하면서 책장형 슬라이딩 도어로 변경했어요. 벽 상태가 조금 안 좋아서 무거운 원목 대신 가벼운 MDF 판으로 작업하긴 했지만, 남편 로망이기도 했고 소품이나 책 올려두기 딱 좋아서 만족스러워요. 문을 닫아두면 화장실 냉기가 들어오는 것도 꽤 잘 차단되더라고요.

댓글 5개

수*왕

신발장 안쪽에 콘센트 작업하신 건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청소기 충전할 때마다 선 뽑는 게 너무 귀찮았거든요.

↳ 현***러

전기 작업할 때 미리 말씀드려서 같이 진행했는데, 이거 안 해놨으면 나중에 진짜 후회했을 거예요.

목***아

슬라이딩 도어를 목공으로 돌리면 비용은 좀 더 들지만 마감 디테일이 확실히 다르죠. 저도 예전에 그렇게 해봤는데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미***프

붙박이장 없애고 신발장 넓히는 건 공간 활용 면에서 진짜 똑똑한 방법 같아요. 저희 집도 신발 때문에 현관이 늘 좁아 보여서 고민이거든요.

이***중

저도 이번에 인테리어 들어가는데, 혹시 MDF로 제작할 때 비용 차이가 많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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