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천장 높이 때문에 노출 천장으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반***인
작성일: 2026-05-20
이번에 반지하 화장실 공사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어요. 기존 배관 문제 때문에 바닥 높이가 일반적인 곳보다 한 계단 정도 높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바닥을 깎아내고 싶었는데, 자칫하면 배관 역류나 재공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타일 사장님이 강하게 만류하셔서 결국 천장을 낮추는 건 포기했어요.
천장 보드를 철거하고 나니까 층고가 1850mm 정도로 확보되긴 했는데, 일반적인 천장 마감을 하기에는 키 큰 사람이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낮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노출 천장 상태로 두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평탄화 작업을 해서 깔끔하게 페인트로 칠하고 싶었는데, 업체마다 말이 다 달라서 고민이 깊어졌어요.
어떤 분은 퍼티 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미장을 추가해야 한다고 하시고, 또 다른 페인트 업체는 차라리 아예 블랙 컬러로 어둡게 마감해서 눈에 안 띄게 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페인트 시공비도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이걸 제가 직접 셀프로 조금씩이라도 해볼 수 있을지 막막한 상태예요.
댓글 6개
타**수
층고 1850mm면 진짜 낮긴 하네요. 저라면 비용 아끼려고 그냥 블랙으로 가겠어요. 어차피 화장실은 어두운 게 시각적으로 덜 답답해 보이거든요.
↳ 반***인
저도 블랙으로 갈까 고민 중인데, 너무 칙칙해 보일까 봐 걱정이에요.
페***이
퍼티만으로는 노출 천장 면을 잡기 정말 힘들어요. 미장 작업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나중에 울퉁불퉁한 게 다 보이거든요. 공임이 많이 붙을 수밖에 없는 작업이에요.
셀***러
저도 예전에 천장 작업 셀프로 도전했다가 결국 포기했거든요. 화장실은 습기 때문에 마감이 진짜 까다로워요.
↳ 반***인
직접 해볼까 싶다가도 습기 때문에 나중에 들뜰까 봐 무섭네요.
공**독
배관 역류 문제는 진짜 무섭죠. 바닥 사장님 말씀대로 안 하시는 게 나중에 큰돈 안 드는 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