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이랑 세면대 예쁜 것만 고집하다가 물바다 된 경험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육***어
작성일: 2026-05-03
지금 사는 집 싱크대 수전이 엄청 높고 디자인이 예쁜 타입이었거든요. 처음에는 주방 분위기가 확 살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설거지해보니 물이 사방으로 다 튀더라고요. 물줄기가 샤워기처럼 퍼져서 나오는 스타일이라 그릇을 바닥에 바짝 붙여서 씻어야 했어요. 조금만 삐끗해도 싱크대 주변이 금방 난리가 나서 결국 이번 공사 때는 그냥 기본형 수전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욕실도 마찬가지예요. 세면대를 대리석 위에 탑볼이나 세미 매립형으로 하면 고급스럽긴 한데, 이게 물 튀김이 진짜 심하더라고요. 저희 집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손만 씻어도 주변 대리석이 흥건해지곤 했거든요. 매번 닦아줄 여유가 없다 보니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이번에 이사 가는 집은 구조상 어쩔 수 없이 또 비슷한 형태로 가야 할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이번에는 수전만큼은서라도 예쁜 것보다는 사용하기 편한 걸로 골라서 물 튀는 스트레스는 좀 줄여보려고요.
댓글 7개
수***러
저도 높은 수전 썼었는데 물 튀는 거 진짜 공감해요. 냄비 씻을 때마다 신경 쓰이더라고요.
↳ 육***어
맞아요. 예쁜 건 잠깐인데 매일 설거지할 때마다 스트레스받는 게 더 크더라고요.
욕***녀
탑볼 세면대는 진짜 예쁘긴 한데 관리 안 하면 물때랑 곰팡이 때문에 고생하더라고요.
초**인
아이 키우시면 무조건 관리가 편한 게 최고예요. 저도 이번에 반다리 세면대로 바꿨거든요.
↳ 육***어
진짜 아이 있으면 물 튀는 거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편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주***석
수전 물줄기 각도만 잘 조절해도 물 튀는 게 훨씬 덜하긴 하더라고요.
깔**이
저도 예쁜 거 찾다가 결국 기본형으로 돌아왔어요. 실용성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