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벽지랑 페인트 시공하면서 자재값보다 신경 쓴 디테일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에***프
작성일: 2026-05-12
이번에 거실이랑 안방 벽지를 친환경 천연벽지로 결정하면서 자재비 예산을 조금 더 잡았어요. 일반 벽지보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건강 생각하면 이만한 게 없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막상 시공 들어갔을 때 비용보다 더 신경 쓰였던 건 밑작업이었어요. 벽면이 울퉁불퉁하면 아무리 좋은 벽지를 써도 티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퍼티로 결손 부위 다 메우고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에 시간을 꽤 들였어요. 석고보드 이음새도 테이프 붙여서 꼼꼼하게 처리했고요.
벽지 위에 천연페인트까지 덧입히는 공정이라서 건조 상태 확인하는 게 진짜 중요했어요. 덜 마른 상태에서 페인트 칠했다가 나중에 벽지가 쭈글쭈글하게 울어버릴까 봐 걱정됐거든요. 페인트 칠할 때도 롤러 자국 남을까 봐 아주 천천히 움직이면서 작업했어요. 칠할 때 벽지가 수분을 먹어서 일시적으로 울어 보이긴 했는데, 다 마르고 나니까 다시 팽팽하게 펴지더라고요.
댓글 10개
초**러
천연벽지 진짜 예쁘긴 한데 시공할 때 칼질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 에***프
맞아요. 우드 칩 있는 벽지는 칼날에 걸려서 찢어지기 쉽더라고요. 저는 자로 꾹 누른 상태에서 천천히 잘랐어요.
페***버
저도 페인트 시공할 때 벽지 울까 봐 엄청 걱정했는데 다 마르면 괜찮아지나 보네요.
꼼**장
밑작업이 제일 힘들죠. 퍼티 작업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빛 비칠 때 다 보여요.
↳ 에***프
진짜 공감이네요. 이물질 제거하고 면 잡는 데만 하루 꼬박 걸린 것 같아요.
그**톤
천연페인트는 물 희석 비율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몇 분의 일 정도로 하셨어요?
↳ 에***프
저는 10분의 1 정도 물 섞어서 핸드믹서기로 잘 저어서 사용했어요.
무***아
저도 친환경 자재로 고민 중인데 확실히 쾌적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공***터
온도 조절도 중요해요. 너무 추우면 시공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거든요.
셀***어
벽지 덧방 하실 때 롤러로 꾹꾹 잘 눌러주셔야 들뜸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