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공사할 때 비용 아끼려다 결로 다시 올까 봐 걱정돼서 결국 철거까지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부***인
작성일: 2026-05-10
얼마 전에 벽에 곰팡이가 생겨서 이게 누수인지 결로인지 확인하려고 애먹었거든요. 비 올 때까지 기다려서 지켜봤는데 다행히 누수는 아니고 결로였어요. 석고보드 안쪽을 뜯어보니 스티로폼 연결 부위에 쏜 폼이 벌어져서 그 사이로 냉기가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단열 작업자분 오셨을 때 처음에는 기존 석고보드 위에 바로 아이소핑크 3cm를 덧대고 이보드로 마감하자고 하셨어요. 그렇게 해도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무래도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기존 석고보드는 다 뜯어내기로 했어요. 벌어진 틈새에 우레탄 폼을 꼼꼼하게 다시 채워 넣고 그 위에 아이소핑크를 대서 제대로 잡고 싶었거든요.
살고 있는 집이라 철거하면 먼지도 많이 나고 폐기물 비용도 올라가서 고민이 많았지만, 비용이 더 들더라도 결로를 확실히 잡는 게 우선이라고 말씀드렸어요. 나중에 붙박이장도 들어올 자리라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아이소핑크 두께를 더 키울지 아니면 이보드로 갈지 아직도 머릿속이 복잡하긴 한데, 일단은 틈새 메우는 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댓글 8개
단***가
석고보드 철거하고 폼 작업 다시 하는 게 맞아요. 틈새 벌어진 거 그냥 덮으면 나중에 또 냉기 들어와서 곰팡이 올라오더라고요.
↳ 부***인
맞아요, 비용은 좀 더 들더라도 이번에는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냥 다 뜯기로 했어요.
공***집
저도 탑층 살아서 결로 때문에 고생했는데 아이소핑크 두께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목**기
붙박이장 들어올 자리면 단열층 두꺼워질 때 가구 치수도 미리 체크하셔야 해요.
↳ 부***인
아, 그 부분은 미처 생각 못 했네요. 가구 들어올 공간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요.
초**인
이보드랑 석고보드 사이에서 저도 고민 중인데 결정하기 너무 어렵네요.
꼼***사
석고보드 철거하면 먼지 진짜 장난 아니에요. 보양 작업 진짜 신경 써서 해달라고 하세요.
단**정
저도 폼 벌어진 거 보고 멘붕 왔었는데 결국 다 뜯고 재시공했어요.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