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지 색상 하나 때문에 공사 첫날부터 밤잠 설쳤어요
카테고리: 필름
작성자: 우***무
작성일: 2026-05-16
24평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서 화이트앤우드 톤으로 따뜻하게 꾸미고 싶어서 자재 고르는데 진짜 쉽지 않더라고요. 벽지는 베스띠 라임플라스터 매트화이트로 정했고, 싱크대랑 붙박이장은 한솔 포그그레이로 가져가기로 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문틀이랑 몰딩, 걸레받이 필름지였어요. 문 색상은 한솔 메종라이트오크로 골라놨는데, 여기에 어울리는 필름지를 찾는 게 너무 어려웠거든요. 영림 PS170은 봤을 때 그레이 빛이 너무 강해서 문틀이랑 대비가 심해 보일까 봐 걱정됐고, 예림 HP522도 질감이 있어서 나중에 때 탈까 봐 고민됐어요.
지피티가 추천해 준 예림 크림화이트 HS004도 후보에 넣어두긴 했는데, 장판인 지아자연애 애쉬베인샌드랑 전체적으로 겉돌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질지 상상만 해도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자재끼리 톤 맞추는 게 인테리어의 핵심이라는데,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공사 시작하면서도 계속 마음이 쓰이네요.
댓글 7개
자**수
저도 예전에 필름지 고를 때 며칠 동안 잠 못 잤는데 그 마음 너무 이해돼요. 저는 결국 문틀이랑 몰딩은 벽지랑 가장 비슷한 톤으로 맞춰서 경계 안 보이게 했거든요.
↳ 우***무
경계가 안 보이게 하는 게 제일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그 방향으로 다시 고민 중이에요.
포***버
싱크대 포그그레이랑 오크 문 색상이 은근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너무 하얀 것보다는 무게감 잡히는 게 나을 때도 있더라고요.
필**인
샘플북만 보고 결정하면 나중에 현장에서 딴판인 경우가 많아요. 꼭 실제 시공된 다른 집 사례나 샘플 조각을 벽지 옆에 대보고 결정하세요.
↳ 우***무
안 그래도 샘플을 벽지에 대보긴 했는데, 조명에 따라 또 달라 보일까 봐 무서워요 ㅠㅠ
초**인
장판 애쉬베인샌드 2.2T 진짜 예쁘죠! 저도 그거 보고 반했었거든요. 전체적인 톤이 차분해서 예쁜 집 될 것 같아요.
리***옥
필름지 질감 고민하시는 거 보니 꼼꼼하시네요. 저도 때 탈까 봐 질감 있는 거 피했다가 결국 매트한 걸로 갔는데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