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견적 6군데 받고 턴키 포기하고 반셀프 고민 중이에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반***보
작성일: 2026-05-20
14년 된 아파트라 40평대 올수리 계획하면서 업체 상담을 꽤 많이 다녔거든요. 근데 견적을 5~6군데 정도 받아보니까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작업 방식이 다 달라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어떤 분은 화장실을 덧방으로 하자고 하시고, 어떤 분은 아예 다 뜯고 새로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싱크볼 위치 옮길 때 배관 연장만 해도 된다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예 설비부터 재설계해야 한다는 곳도 있어서 도무지 신뢰가 안 가요. 변기 이동도 가능하다는 곳, 안 된다는 곳이 제각각이라 퀄리티를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공정 하나씩 직접 섭외하는 반셀프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근데 막상 직접 하려니 40평대라 우물천장 실링팬부터 붙박이, 싱크대, 현관 띄움등까지 할 게 너무 많네요. 공정 순서나 일정표를 어떻게 짜야 할지도 막막하고, 철거를 공정별로 따로 맡길지 아니면 공실 될 때 한꺼번에 맡길지도 고민이에요. 한 업체에 맡기려니 나중에 하자가 생겼을 때 책임소지 때문에 화장실은 직접 철거하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머리가 아프네요.
댓글 6개
공***터
40평대면 공정 꼬이면 진짜 답 없는데... 철거는 일단 한 업체에 몰아서 맡기는 게 나중에 일정 관리하기는 훨씬 편하실 거예요.
↳ 반***보
맞아요, 저도 그게 걱정이에요. 근데 업체에서 화장실만큼은 직접 하겠다고 하니까 책임 소재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네요.
싱***인
싱크볼 위치 옮기는 건 배관 연장만으로 안 될 때가 많더라고요. 설비 쪽은 무조건 꼼꼼하게 봐주는 분으로 섭외하셔야 해요.
구***인
저도 15년 차 아파트 리모델링할 때 업체마다 말이 달라서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셀프로 가다 보면 일정표 짜는 게 제일 큰 일이에요.
↳ 공***터
진짜 공정표 잘못 짜면 공사 기간 두 배로 늘어나는 건 순식간이죠.
전***님
실링팬이랑 띄움등 하려면 전기 공정 때 미리 배선 다 잡아놔야 해요. 나중에 도배 끝나고 하면 일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