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결로 때문에 단열재 붙이고 타일로 마감하기로 했어요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단***기
작성일: 2026-05-06
세탁실에 냉장고 두 대가 같이 있다 보니 열기 때문인지 결로가 너무 심했어요. 예전에 탄성코트도 쳐보고 규조토 페인트도 몇 번이나 덧발라봤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 깨지고 우수수 떨어지더라고요. 겨울에는 모서리 쪽 바닥에 물이 얼 정도로 심해서 이번에 아예 다 긁어내고 새로 작업 중이에요.
단열재는 공간이 좁아서 두꺼운 건 못 쓰고 2.2T짜리 골드폭스보드로 붙였어요. 샷시 밑부분은 이미 작업 끝냈는데, 마감은 페인트 대신 타일로 가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페인트는 나중에 결로가 다시 생기면 관리가 힘든데, 타일은 나중에 물기가 생겨도 닦아내기 훨씬 편할 것 같았거든요. 보드 단차 맞추는 퍼티 작업이 좀 걱정이긴 하지만, 욕실 셀프 경험이 있어서 도전해 보려고요.
기존에 붙어 있던 탄성코트도 샷시 근처는 다 긁어냈는데, 나머지 멀쩡한 부분은 그냥 보드 붙이려고 해요. 천장은 단열 보드 안 붙이고 페인트로만 마무리할 생각인데, 굳이 멀쩡한 부분까지 다 긁어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댓글 7개
타**인
단열재 위에 타일 붙이려면 접착제 선택 진짜 잘하셔야 해요. 보드랑 타일 사이 들뜰 수 있거든요.
↳ 단***기
맞아요. 그래서 접착력 좋은 걸로 신중하게 고르고 있어요. 단차 작업이 제일 걱정이네요.
구**버
저희 집도 세탁실 냉장고 열기 때문에 결로 장난 아니었는데... 2.2T면 얇긴 해도 안 한 것보다 훨씬 나을 거예요.
페***수
탄성코트 위에 바로 페인트 바르는 건 비추예요. 나중에 껍데기처럼 통째로 일어날 수도 있거든요.
↳ 단***기
역시 그렇겠죠? 샷시 쪽은 어쨌든 다 긁어내고 있는데, 나머지도 웬만하면 다 제거하려고 마음먹었어요.
꼼***인
단열 보드 사이 틈새 메꾸는 거 진짜 중요해요. 그 사이로 결로 생기면 또 곰팡이 올라오더라고요.
겨**어
타일로 마감하면 확실히 관리하기는 편하실 거예요. 고생 많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