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장 철거하다 발견한 썩은 목대 때문에 당황했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인
작성일: 2026-05-15
이번에 냉장고장 철거 작업을 진행했는데, 기존에 쓰던 상부장을 고정하던 목대가 완전히 썩어 있는 걸 발견했어요. 철거 사장님 말씀으로는 누수는 아닌 것 같고 결로 때문에 습기가 스며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집이 30년 넘은 구축이라 외벽 쪽은 결로가 생겨도 내벽은 괜찮은 편이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내벽 틈새 쪽이 60cm 정도 물기가 흘러서 썩어 있는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침실 벽면은 걸레받이 쪽만 살짝 곰팡이가 있는 정도라 다행인데, 냉장고장 쪽은 상황이 좀 다르네요.
다음 주 수요일부터 바로 목공 공정이 잡혀 있어서 마음이 급해요. 만약 이게 미세한 누수라면 목공 들어가기 전에 위층에 말해서 빨리 잡아야 할 텐데, 결로라면 그냥 단열 보강만 하고 진행해도 될지 고민이에요. 일단은 원인부터 확실히 파악해 보려고요.
댓글 9개
목***님
내벽 쪽이 썩어 있으면 결로보다는 배관 쪽 미세 누수 가능성도 무시 못 해요. 목공 시작하기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
↳ 구***인
그러게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위층에 바로 연락해 보려고요.
단***가
저희 현장에서도 내벽 틈새 결로로 목재 썩는 경우 종종 봤어요. 단열재 밀착이 제대로 안 되면 그 틈으로 습기가 차거든요.
리***보
철거할 때 이런 변수 생기면 진짜 막막하죠. 저도 예전에 싱크대 뜯다가 곰팡이 발견하고 공정 다 뒤엎은 적 있어요.
↳ 구***인
진짜 공정 꼬일까 봐 너무 무서워요ㅠㅠ
설**기
상부장 고정 부위면 냉장고장 뒤쪽 벽면 상태도 꼼꼼히 보세요. 겉만 닦는다고 해결 안 될 수도 있어요.
집***인
30년 된 집이면 배관 노후화 때문에 미세 누수일 확률이 높긴 해요. 일단 윗집에 점검 부탁드리는 게 마음 편해요.
꼼***사
목공 일정 변경될 수도 있으니 예비 기간은 꼭 확보해 두셔야 해요.
우***버
저도 구축 작업할 때 썩은 벽면 발견해서 진짜 멘붕이었는데, 결국 단열 공사 다시 해서 해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