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인테리어하면서 졸지에 멘붕 온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중
작성일: 2026-05-21
욕실 리모델링하면서 타일 마감 때문에 진짜 머리 아팠어요. 처음에는 그냥 깔끔하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졸도할 뻔했네요.
기사님께 여쭤보니까 코너 부분 마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깔끔한 게 좋아서 코너 비드 없이 45도로 깎아서 맞추는 방식을 원했는데, 이게 진짜 기술이 필요하대요. 자칫 잘못하면 모서리가 다 깨지거나 단차가 생겨서 보기 싫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주변에서는 그냥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코너 비드 덧대는 게 제일 속 편하고 튼가튼하다고 말리기도 했어요. 그게 훨씬 저렴하고 하자도 적다고요. 하지만 저는 그 얇은 선이 보이는 게 싫어서 끝까지 고집 피웠거든요. 결국 비용은 좀 더 들고 작업 시간도 길어졌지만, 완성된 거 보니까 확실히 매끈하긴 해요.
근데 이게 또 관리가 까즘이에요. 모서리가 너무 날카로우니까 청소하다가 툭 치면 아플 것 같기도 하고, 틈새에 물때 끼면 닦기도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완성된 모습 보면 만족스럽긴 한데, 나중에 유지보수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댓글 4개
타**인
45도 마감은 진짜 숙련된 분 아니면 단차 잡기 힘들어요. 고생하셨겠네요.
↳ 욕***중
맞아요. 기사님도 이거 하느라 평소보다 시간 훨씬 더 걸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깔***고
저도 비드 쓰려고 했는데 결국 포기했어요. 그냥 편한 게 최고더라고요.
홈**홈
그래도 완성된 거 보면 속 시원하실 거예요! 고생한 보람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