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전기 반장님 상담 갔다가 소통 문제로 고민하던 날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대***보
작성일: 2026-05-20
대전 세종 쪽에서 이름 좀 알려진 분들이라고 해서 큰맘 먹고 실측 일정을 잡았어요. 5월 초 공사라 3월부터 미리 업체들 연락 돌리고 스케줄 맞추느라 벌써 기가 다 빨리는 기분이었거든요.
근데 상담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좀 있었어요. 가구 사장님 한 분은 다른 곳에서 견적 받았냐고 물어보시더니, 어디서 받았다고 말씀드렸다가 갑자기 기분이 상하신 듯한 태도를 보이셔서 당황스러웠거든요. 그냥 아직 안 받았다고 거짓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 싶어 마음이 불편했어요.
가장 마음 쓰였던 건 전기 쪽이었어요.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기대하고 만났는데, 정작 제 집 구조나 제가 원하는 니즈에 대해 저랑 사장님 부인분하고만 현장을 보면서 상의하시더라고요. 실측하러 급하게 오신 건 이해하지만, 주인인 저랑 의사소통이 안 되는 느낌을 받으니까 나중에 공사할 때 내 요구사항이 제대로 전달될지 걱정이 앞섰어요.
다들 후기에서 극찬을 하시는 분들이라 무조건 믿고 가야 하나 싶다가도, 막상 직접 만나보니 소통 방식이 너무 달라서 결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냥 알아서 잘해주시는 분께 맡기는 게 답일지, 아니면 끝까지 제 의견을 관철할 수 있는 분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에요.
댓글 7개
전***민
저도 전기 쪽은 소통이 제일 무서워요. 나중에 스위치 위치나 콘센트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 하는데 말이 안 통하면 진짜 답답하거든요.
↳ 대***보
맞아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제 눈높이랑 다르면 나중에 현장에서 싸우게 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가***산
가구 사장님 반응은 진짜 너무하시네요. 견적 비교하는 건 셀프 인테리어하면서 당연한 과정인데 말이에요.
세***기
실측 때만 그러신 거면 다행인데, 공사 중간에 소통 안 되면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 대***보
그러게요. 작업하시느라 바쁘셔서 그런 건지, 원래 스타일이신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공***중
유명한 분들은 일정이 빡빡해서 더 그럴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주인 의사가 반영되는 게 제일 중요하긴 해요.
도***랑
일정 조율하는 것도 일인데 업체 선정까지 이렇게 신경 쓸 게 많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