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1년 지나 주방 상판에 금이 갔는데, 알고 보니 처음부터 징조가 있었더라고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인

작성일: 2026-04-17

주방 상판에 아주 얇은 일자 선이 보이길래 처음엔 그냥 스크래치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선이 선명해지더라고요. 나중에 알아보니까 이게 상판 자체가 깨진 게 아니라 두 장을 이어 붙인 접합 부위가 벌어진 거였어요.

인조대리석은 길이가 길면 한 장으로 못 만들어서 현장에서 두 장을 이어 붙이는데, 그 사이를 메운 수지가 시간이 지나면서 수축하거나 하중을 받으면 이렇게 일자로 갈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인덕션 바로 옆쪽이라 열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았나 봐요.

다행히 상판 전체를 갈지 않고 복원 작업으로 해결했어요. 기존에 벌어진 틈을 V자로 깎아내고, 색상에 칩까지 맞춰서 수지를 다시 채워 넣은 다음에 열로 꽉 눌러서 붙이는 과정을 거쳤거든요. 마지막에 샌딩까지 하고 나니 예전처럼 매끈해졌어요. 혹시라도 상판에 일자로 깔끔하게 금이 간 게 보인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체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이 스며들기 시작하면 일이 더 커지더라고요.

댓글 6개

인***8

저도 인덕션 옆에 금 갔는데 이거 진짜 스트레스죠ㅠㅠ 보고 있으면 계속 신경 쓰여요.

초**인

혹시 복원할 때 색깔 차이는 안 나나요? 저는 나중에 티 많이 날까 봐 걱정돼서요.

↳ 주***인

현장에서 칩 맞춰서 색 맞춰주셔서 그런지 저는 거의 안 보여요! 만족스러워요.

깔**집

방치하면 물 들어간다고 하니 무섭네요. 저도 내일 상판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리***중

비용은 대략 어느 정도 들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상판 교체는 너무 비싸서요.

↳ 주***인

상판 전체 교체하는 거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수준이었어요. 부담은 덜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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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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