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하면서 600각 타일로 바꿨는데 신경 쓸 게 너무 많네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무
작성일: 2026-05-25
욕실 리모델링하면서 큰맘 먹고 600각 타일로 결정했어요. 호텔 느낌 내고 싶어서 졸졸 따라다니며 고른 건데, 막상 시공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체크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일단 기존 작은 타일에서 큰 걸로 바꾸다 보니 단차 맞추는 게 제일 큰 숙제였어요. 덧방으로 하고 싶었지만, 600각은 두께 때문에 기존 타일 위에 그냥 붙이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기존 타일 다 걷어내고 올 철거 결정했어요.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 단차 안 생기게 하려면 이게 최선인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졸도할 뻔한 게 졸리컷 작업이에요. 코너에 플라스틱이나 금속 몰딩 안 쓰고 타일 끝을 깎아서 맞추는 건데, 이게 진짜 기술이더라고요. 기사님께 부탁드렸는데, 자칫 잘못하면 타일 모서리가 다 깨질 수 있어서 엄청 조심스럽게 작업해 주셨어요. 덕분에 깔끔하게 나왔지만, 비용은 조금 더 붙었네요.
마지막으로 타일 종류도 고민이었는데, 너무 매끈한 것보다는 약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무광 타일로 골랐어요. 욕실이라 물기가 계속 있으니까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공사 기간 내내 단차 생길까 봐, 모서리 깨질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완성된 거 보니 뿌듯하긴 합니다.
댓글 7개
타**인
600각은 진짜 단차 잡는 게 핵심이죠. 기사님 실력 좋은 분 만나셨네요.
↳ 욕***무
그러게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제대로 하고 싶어서 눈여겨보던 분으로 모셨어요.
깔**집
졸리컷 진짜 예쁘긴 한데 저도 비용 때문에 고민 많이 했어요. ㅠㅠ
미***프
저도 이번에 600각으로 했는데 덧방 안 되면 진짜 공사 규모가 커지더라고요.
홈**홈
무광 타일이 관리는 조금 더 힘들어도 분위기는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요!
리***수
단차 때문에 철거 결정하신 건 정말 잘하신 거예요. 나중에 후회 안 하실 듯!
초*맘
와.. 저도 조만간 욕실 해야 하는데 겁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