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구조 변경 고민하다 결국 11자형으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요***인
작성일: 2026-05-22
20년 넘은 구축이라 주방이 정말 답답했거든요. 내력벽이랑 기둥 때문에 구조 잡기가 너무 까다로웠는데, 베란다 확장하면서 11자형으로 길게 빼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처음에는 ㄱ자형으로 해서 구석에 수납 공간을 만들까도 생각했거든요. 식탁을 내력벽 안쪽으로 숨기면 거실에서 봤을 때 훨씬 깔끔해 보일 것 같았거든요. 근데 저희 집은 주말마다 요리를 엄청 많이 하는 편이라, 아무래도 동선이 시원하게 확보되는 게 제일 중요하겠더라고요.
결국은 11자형으로 가기로 했어요. 식세기를 허리 높이까지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주방 공간이 길게 빠지니까 훨씬 넓어 보일 것 같아요. 세탁기랑 건조기는 드레스룸으로 옮기기로 해서 주방 공간은 오로지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들려고요.
댓글 9개
주***고
저희 집도 주방 좁아서 11자형 고민했었는데 동선은 확실히 편하더라고요.
↳ 요***인
맞아요. 수납은 좀 포기하더라도 일단 요리할 때 움직임이 편해야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구***기
내력벽 있으면 진짜 구조 잡기 힘들죠. 확장 공사할 때 단열도 신경 많이 쓰셔야 해요.
살**수
세탁기를 드레스룸으로 보내는 건 진짜 잘하신 결정 같아요. 주방 공간 확보가 우선이죠.
↳ 요***인
드레스룸이 좁아지긴 하겠지만 주방이 넓어지는 게 저한테는 더 큰 행복이라서요.
미***프
ㄱ자형으로 하면 구석에 자잘한 짐 숨기기 좋긴 한데 11자형이 주는 개방감이 확실히 있죠.
동***요
저희도 주말마다 요리 폭발이라 11자형으로 했는데 확실히 넓게 쓰는 느낌이에요.
공***집
식세기 높이 조절 안 되면 하부장 구성할 때 진짜 머리 아프더라고요.
베***장
확장하면 겨울에 춥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단열 작업 꼼꼼히 하셨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