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공사할 때 텍스트로만 보던 내용 직접 겪어보니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조***러
작성일: 2026-05-19
전체 리모델링하면서 조명에 신경을 진짜 많이 썼거든요. 특히 벽지나 바닥재 텍스처 살리려고 고민했는데, 그냥 밝게만 만든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환하기만 하면 좋겠다 싶어서 거실에 확 밝은 빛만 넣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빛이 너무 평면적으로 퍼지니까 공간이 밋따라 밋밋해 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다운라이트 위치를 좀 신경 써서 잡았어요. 빛이 벽면을 타고 흐르게 하니까 공간에 깊이감이 생기는 게 눈에 보였거든요.
특히 COB 타입으로 가져와서 벽 쪽으로 쏴주니까 호텔 느낌처럼 은은한 그림자가 생기면서 고급스러워졌어요. 확산형은 빛이 넓게 퍼져서 눈은 안 아픈데 공간이 좀 붕 뜨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 포인트 조명을 섞으니까 훨씬 입체적이었어요.
주방 쪽도 고민이 많았는데, 메인등 대신 매립등 위주로 배치하고 식탁 위에만 펜던트를 낮게 떨어뜨렸거든요. 덕분에 식탁 공간이 분리된 느낌이 들고 집중도 잘 돼서 만족스러워요. 조명 색온도도 너무 하얀색보다는 약간 따뜻한 느낌으로 맞췄더니 집 분위기가 훨씬 아늑해졌어요.
댓글 9개
매***후
저도 이번에 거실 메인등 떼고 매립등으로 다 바꿨는데 진짜 공간이 넓어 보여요. COB 타입이 확실히 벽면 텍스처 살려주는 데는 최고인 것 같아요.
↳ 조***러
맞아요. 진짜 그림자 생기는 그 느낌 때문에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초***어
식탁 펜던트 낮게 달면 진짜 예쁘죠. 근데 너무 낮으면 식사할 때 시야 가려지진 않나요?
↳ 조***러
눈높이보다 약간 위로 조절하니까 시야는 방해 안 되면서 분위기는 딱 좋더라고요!
집***중
색온도 몇으로 하셨어요? 저는 너무 노란 건 부담스러워서 고민 중이거든요.
↳ 조***러
저는 3000K 정도로 맞췄는데, 너무 노랗지도 않고 딱 따뜻한 느낌이라 만족해요.
랜***이
벽면 조명은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은은한 그림자가 있어야 공간이 살아나더라고요.
조**버
COB 조명 진짜 매력 있죠. 근데 눈부심은 없는지 궁금해요!
↳ 조***러
눈부심 방지 갓 있는 제품으로 골라서 그런지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