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배수 라인 우수관이랑 싱크대 배수구 사이에서 고민하다 해결했어요
카테고리: 에어컨
작성자: 에***록
작성일: 2026-05-13
에어컨 6대 설치하면서 드레인 호스 위치 잡는 게 제일 큰 숙제였어요. 처음에는 다 거실 베란다 우수관으로 연결하려고 계획을 세웠거든요.
근데 입구방 에어컨이 문제가 됐어요. 배관을 우수관까지 빼려고 보니 거리가 1m가 넘더라고요. 게다가 확인해보니 그 자리가 하필 PS라인(Pipe Shaft)이라서 배관을 통과시키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었어요. 세탁실 쪽으로 돌리려니 이미 샷시를 새로 해버려서 손을 댈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싱크대 배수구로 바로 연결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다만 싱크대 하수구 냄새가 에어컨 배수 호스를 타고 올라올까 봐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설비 기사님 불러서 P트랩을 설치했어요. 물이 고이게 해서 냄가 올라오는 걸 막아주는 구조로 만들었더니 다행히 해결됐어요.
배수 호스 보온재 두께 때문에 목공 가벽 작업할 때 공간이 7cm 정도 좁아지긴 했지만, 깔끔하게 마감된 걸 보니 마음은 편해요. 이번에 겪어보니 현장 변수는 무조건 도면부터 다시 확인해보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댓글 4개
설***가
P트랩 설치한 건 진짜 잘하신 거예요. 안 그러면 나중에 하수구 냄새 때문에 에어컨 켤 때마다 고생하거든요.
↳ 에***록
맞아요. 냄새 올라올까 봐 밤새 걱정했는데 기사님이 깔끔하게 잡아주셔서 다행이었어요.
구**이
저도 예전에 배관 거리 때문에 멘붕 온 적 있는데 PS라인은 진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더라고요.
꼼***기
7cm나 좁아진 건 아쉽지만 그래도 마감이 깔끔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