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설치하면서 겪은 우여곡절

카테고리: 에어컨

작성자: 여***유

작성일: 2026-05-27

처음 집 보러 갔을 때가 한여름이었는데, 맞바람이 잘 들어서 에어컨 없이도 충분히 시원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예산 짤 때도 시스템에어컨은 굳이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한참 망설였어요.

결국 가전 세일 기간에 맞춰서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업체에 실측을 요청했는데요. 첫 번째 업체에서 설치 불가 판정을 받았어요. 저희 집이 구축이라 벽이 너무 두껍기도 하고, 무엇보다 세대 전기 용량이 에어컨 전력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계약금 환불받고 처음엔 정말 막막했어요.

그래도 포기 안 하고 찾아보다가 구축 작업 경험이 많은 다른 분을 만났어요. 첫 업체보다 비용은 20만 원 정도 더 들었지만, 두꺼운 벽도 문제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해 주셔서 믿고 진행했거든요.

공정 순서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철거랑 샷시 작업하고 나서 전기 배선 작업을 먼저 했고요. 목공 작업 때 천장 타공까지 같이 진행했어요. 도배가 다 끝난 뒤에 마지막으로 기계 설치를 하니까 마감이 깔끔하게 잘 나왔더라고요.

댓글 5개

전***중

저희 집도 전기 용량 때문에 에어컨 증설 공사부터 따로 해야 했거든요. 진짜 까다로운 작업이에요.

↳ 여***유

맞아요. 전기 용량 체크 안 하고 진행했다가 큰일 날 뻔했어요. 진짜 다행이었죠.

구**이

저도 구축이라 벽 두께 때문에 걱정 많았는데, 목공 때 미리 타공해두는 게 확실히 깔끔하더라고요.

에***민

도배 끝나고 설치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천장 쪽 마감은 따로 안 하셨어요?

↳ 여***유

목공 작업할 때 미리 배선이랑 타공을 같이 해둬서 도배하고 나니까 티 안 나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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