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부족해서 샷시랑 마루 빼고 나머지만 다 하기로 했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25
29년 된 구축 아파트라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았는데, 대출 규제 때문에 예산이 생각보다 너무 빠듯해졌거든요. 턴키로 맡기기엔 금액이 도저히 안 나와서 결국 직영 공사로 방향을 틀었어요.
나름대로 머리 싸매고 예산 대비 할 수 있는 거랑 꼭 해야 하는 걸 구분 지었죠. 샷시랑 마루는 비용이 너무 커서 일단 뒤로 미루고, 대신 싱크대, 타일, 목공, 전기, 도배, 필데 같은 공정들은 다 챙겨서 작업자분들 섭외를 마쳤어요.
한 달 넘게 자료 찾고 자재 선정하면서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네요. 철거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 시험 기간이라 민원 걱정도 되지만, 일단 바닥 보양부터 꼼꼼히 해두고 시작하려고요.
댓글 7개
공***집
저도 샷시랑 마루는 예산 상황 보고 결정하는 게 제일 합리적인 것 같아요. 일단 살면서 할 수 있는 공정부터 차근차근 하세요.
↳ 구***기
맞아요. 샷시가 진짜 큰돈이라 고민 많았는데, 일단 다른 곳부터 예쁘게 만들어놓고 나중에 천천히 하려고요.
초**인
직영 공사로 작업자 셋팅하셨다니 진짜 대단하세요. 저도 지금 작업자분들 섭외하느라 매일 밤새서 검색 중이거든요.
민**정
철거할 때 소음 진짜 장난 아니더라고요. 저도 이웃분들께 미리 인사드리고 작은 선물이라도 돌렸는데도 연락 오더라고요.
↳ 구***기
안 그래도 민원 폭주할까 봐 걱정돼서요. 최대한 조심스럽게 진행해 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보**인
바닥 보양 롤 골판지 사서 하셨다니 고생 많으셨겠어요. 저도 지난번에 직접 하다가 허리 나가는 줄 알았거든요.
자***아
싱크대랑 타일 공정은 진짜 잘 잡으셨네요. 나중에 샷시 교체할 때 마감 꼬이지 않게만 잘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