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키큰장 없애고 개방감 챙기려다 수납 걱정에 밤잠 설쳤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17
저희 집 주방이 좀 좁고 긴 구조라 처음에는 거실 쪽까지 키큰장을 쭉 넣어서 전자레인지랑 밥솥을 다 숨기고 싶었거든요. 그래야 소파에 앉았을 때 싱크대 쪽 지저분한 게 안 보이고 깔끔할 것 같았거든요.
근데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처럼 키큰장 없이 탁 트인 개방감을 주고 싶다는 생각도 계속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일랜드 식탁을 새로 만들어서 그 밑에 가전들을 다 집어넣는 구조로 바꿔볼까 고민 중이에요.
막상 결정하려고 보니 막막한 게, 키큰장이 사라지면 냄비나 그릇 건조대, 정수기 같은 것들이 다 밖으로 나와서 너무 지저분해 보일까 봐 걱정돼요. 특히 정수기 놓을 자리가 딱 그 위치밖에 없어서 더 고민이 깊어지네요. 매일 정리하며 살 자신도 없어서 결국 원래대로 키큰장을 유지해야 하나 싶기도 해요.
댓글 4개
수*왕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가전 숨기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안 그러면 맨날 눈에 밟혀서 정리해도 티가 안 나거든요.
↳ 주***러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무서워요. 겉보기엔 예뻐도 살다 보면 결국 짐이 늘어나서 지저분해지더라고요.
미***프
아일랜드 식탁 아래로 넣는 건 수납 효율이 좀 떨어질 수도 있어요. 가전 크기랑 높이 꼭 미리 재보셔야 해요.
정***가
정수기 위치가 고정되어 있으면 구조 바꾸기가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저도 배선 때문에 포기한 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