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업체 계약할 때 미처 생각 못 했던 디테일들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31
주방 공사하면서 가구 업체에 다 맡기면 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챙겨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저는 업체에서 다 해준다고 해서 믿고 진행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배선이나 소방 시설 같은 부분은 제가 따로 확인해야 할 게 꽤 있었어요.
특히 후드 안에 있는 자동식 소화기는 업체에서 별말 없이 철거해버렸는데, 이게 법적으로 꼭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 거였거든요. 나중에 전기 기사님 오셨을 때 점검하다가 알게 돼서 급하게 다시 알아보고 조치했어요. 간접 조명 배선도 기존 스위치랑 연결된 걸 콘센트 방식처럼 바꿔버려서 스위치 하나가 안 들어오게 되는 일도 있었고요.
가구 사이즈나 구성도 미리 협의한 거랑 달라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어요. 펜트리장 디자인을 영상까지 보내드리며 공유했는데 일반 키큰장으로 오기도 하고, 냉장고장 사이즈도 현장에서 공유가 안 돼서 작업 반장님께 다시 말씀드려야 했거든요. 밥솥 선반이나 절수 페달 같은 소소한 옵션들도 설치 당일에 누락되거나 잊혀지는 경우가 있어서, 공사 중간중간 리스트를 계속 확인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댓글 6개
초**인
저도 소화기 쪽은 진짜 몰랐거든요. 나중에 점검 때 문제 생기면 골치 아프더라고요.
↳ 주***러
맞아요. 업체에서는 원래 안 하는 영역이라고 하셔서 그냥 넘길 뻔했어요.
공***중
가구 사이즈나 구성은 진짜 시공 당일에 눈 크게 뜨고 확인해야 해요. 저도 나중에 문짝 하나가 다른 거 왔더라고요.
전***님
인덕션 콘센트 선 죽어있는 경우 진짜 많아요. 공사 전에 미리 체크 안 하면 나중에 뜯어야 해서 일이 커지거든요.
수*왕
저도 펜트리장 구성 때문에 업체랑 한참 실랑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이랑 다른 건 진짜 속상하죠.
↳ 주***러
진짜 공감해요. 눈으로 직접 확인 안 하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