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결로 보고 탄성코트 할지 말지 한참 고민했어요
카테고리: 탄성코트
작성자: 베***중
작성일: 2026-05-20
짐 다 빠진 집 확인하러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걸 발견했어요. 마루 찍힌 거나 벽지 찢어진 건 보수하면 되니까 괜찮은데, 베란다랑 다용도실 벽면에 결로 흔적이 보이더라고요.
누수가 있거나 곰팡이가 심한 상태는 아니었거든요. 8년 넘은 아파트라 자연스러운 현상 같기도 해서 그냥 넘길까 싶다가도, 페인트가 이미 조금씩 들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부동산 소장님은 이왕 줄눈 하는 김에 탄성코트도 한번 고려해보라고 툭 던지듯 말씀하시는데, 이게 또 고민의 시작이었어요.
돈 아끼려고 가전이나 가구는 최대한 알뜰하게 알아보고 있는데, 여기에 탄성코트까지 추가하자니 예산이 또 늘어나는 기분이었거든요. 규조토나 세라믹, 에어로겔 같은 페인트 종류도 찾아보고 있는데, 단열 공사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면 결국 돈 낭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나중에 겨울 지나고 나서 후회할까 봐, 일단은 기존 페인트 벗겨내고 크랙 부분 퍼티로 메운 다음에 진행하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 중이에요. 시공하고 나서 환기 잘 시키면서 관리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정말 이게 맞는 선택인지 아직도 확신이 안 서네요.
댓글 9개
결**출
저희 집도 결로 때문에 고생하다가 결국 탄성코트 진행했어요. 페인트 들뜬 거 있으면 그냥 두면 나중에 더 커지더라고요.
↳ 베***중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에요. 그냥 덮어버리면 나중에 감당 안 될까 봐요.
꼼***인
단열 공사 없이 탄성코트만 하면 나중에 또 들뜰 수도 있다고 해서 저도 한참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화***아
저는 규조토 페인트로 했는데 확실히 쾌적한 느낌은 있더라고요.
↳ 베***중
저도 규조토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비용 차이가 좀 있어서 고민이에요.
구**이
8년 차면 딱 결로 생길 시기긴 하죠. 저도 베란다 벽면 보니까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예***자
진짜 공사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돈이 계속 나가더라고요. 저도 탄성코트 예산 때문에 밤잠 설쳤어요.
단***고
퍼티 작업 꼼꼼하게 해달라고 꼭 말씀하세요. 크랙 제대로 안 잡으면 금방 다시 떠요.
집***중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그냥 기본형으로 했어요. 너무 큰 비용 쓰기는 부담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