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욕실 타일 텍스처 고민하다가 수전까지 다 뒤집어엎은 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러
작성일: 2026-05-08
안방 욕실이 꽤 길게 빠진 구조라 타일 고르는 게 진짜 큰 숙제였어요. 변기부터 욕조까지 일자로 쭉 이어지는 형태라 자칫하면 너무 밋밋해 보일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은은한 조명 아래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어서 베이지 톤 위주로 보고 있는데, 텍스처가 참 고민이에요. 흰색 물결 무늬가 살짝 들어간 타일이랑 아예 매끈한 걸 두고 한참을 봤거든요. 너무 단조로울까 봐 무늬 있는 걸 보고 싶다가도, 깔끔한 게 나을 것 같기도 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타일이랑 같이 맞출 수전도 아메스 무광이랑 에떼르노 무광 사이에서 고민 중이에요. 아메스는 확실히 고급스러운데 약간 투박한 느낌이 있고, 에떼르노는 움직임이 편해서 양치할 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결국 자재 하나하나 다 신경 쓰다 보니 머리가 아프네요.
댓글 5개
베***아
저도 안방 욕실에 베이지 톤으로 했는데, 물결 무늬 없으면 확실히 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 욕***러
맞아요. 그래서 무늬 있는 걸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너무 튀지는 않을지 걱정이에요.
무***러
무광 수전은 진짜 쓰다 보면 물때 관리가 관건이더라고요. 저는 에떼르노 쪽이 좀 더 편했어요.
타**인
욕실이 길면 타일 패턴이 공간을 분리해 주는 역할도 해서 무늬 있는 게 나쁘지 않더라고요.
↳ 욕***러
그렇게 생각하니 무늬 있는 게 좀 더 끌리네요. 조명까지 잘 받으면 예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