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철거하다 발견한 단열재 때문에 상판 라인 고민 중이에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주***중
작성일: 2026-05-27
주방 구조를 아예 새로 짜려고 냉장고장 쪽을 철거했는데 예상치 못한 게 나왔어요. 냉장고 위치를 반대편으로 옮기면서 그 자리에 상하부장을 일자로 깔끔하게 넣으려고 계획했었거든요.
그런데 철거해보니 냉장고장 뒤쪽 벽면이 외부랑 바로 맞닿아 있어서 단열재가 꽤 두껍게 들어있더라고요. 이 단열재 때문에 대리석 상판이 일자로 쭉 뻗지 못하고 중간에 한 번 꺾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꺾이는 부분이 생기면 제가 생각했던 그 깔끔한 느낌이 안 살 것 같아서 계속 마음이 쓰이네요.
업체 사장님은 하부장 쪽 단열재만 남겨두고 상부장 쪽은 일단 철거해서 단차를 줄여보자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외부 벽면이라 나중에 결로가 생길까 봐 걱정이 앞서요. 사장님은 생길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는데, 미관이랑 단열 사이에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어요.
댓글 7개
단***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상판 꺾이는 건 진짜 눈에 계속 밟히더라고요. 그래도 결로 생기면 나중에 곰팡이 때문에 더 골치 아파져서 저는 무조건 단열부터 챙겼어요.
↳ 주***중
맞아요. 미관도 미관인데 곰팡이 생기면 진짜 답 없으니까 단열 쪽으로 더 마음이 기울긴 해요.
깔***방
상판 꺾이면 진짜 은근히 신경 쓰여요. 저는 차라리 그 부분에 아예 수납장을 높게 짜서 단차를 가려버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었어요.
구**이
외부 벽면이면 단열재 뜯어낼 때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저번 공사 때 단열재 잘못 건드려서 결로 생겨서 고생했거든요.
초**인
상판 꺾이는 부분이 너무 심하게 튀어나오나요? 일자로 쭉 뻗은 게 제일 예쁘긴 하더라고요.
↳ 주***중
네, 단차 생기면 대리석 라인이 툭 끊기는 느낌이라 제가 원하던 깔끔한 맛이 안 날 것 같아요.
인***수
단열재 부분만이라도 폼으로 꼼꼼하게 메워달라고 꼭 말씀하세요. 저도 예전에 그 부분 대충 했다가 겨울에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