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공사하면서 변기 위치 때문에 고생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록
작성일: 2026-06-02
이번에 욕실 전체 철거하고 새로 공사하면서 변기 설치할 때 예상치 못한 부분이 생겼어요. 원래는 배관에서 벽까지 공간이 300mm 정도는 확보되어야 변기가 안정적으로 설치된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저희 집은 배관 센터에서 뒷벽까지 거리가 280mm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이대로 그냥 설치하면 변기가 뒤로 쏠리거나 수평이 안 맞아서 덜컹거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비파ก형 편심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근데 편심을 그냥 얹기만 하면 타일 위에 부품이 올라타게 돼서 변기가 바닥에 딱 밀착이 안 되더라고요. 그대로 두면 나중에 냄새가 올라오거나 누수 위험도 있다고 해서, 타일 기사님이 편심 모양대로 타일을 살짝 까내서 시공해 주셨어요.
이렇게 타일을 깎아내고 나니까 변기가 바닥에 아주 깔끔하게 밀착됐어요. 줄눈 마감도 얇고 매끄럽게 나와서 훨씬 보기 좋더라고요. 배관 위치가 애매하면 타일 작업할 때 미리 체크해서 까내야 한다는 걸 이번에 배웠어요.
댓글 6개
타***중
저희 집도 배관 위치가 애매해서 편심 썼었는데 타일 깎는 작업까지는 안 하셨나 봐요. 마감이 좀 두껍게 나왔거든요.
↳ 욕***록
아무래도 그냥 얹기만 하면 틈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번에 기사님이 신경 써서 깎아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초**인
배관 위치 확인하는 게 진짜 중요하네요. 저도 곧 철거 들어가는데 미리 체크해봐야겠어요.
그***아
편심 쓰면 냄새 올라올까 봐 걱정되는데 이렇게 밀착 시공하면 안심이겠어요.
집***무
타일 까내는 게 공정이 늘어나서 비용이 더 들지는 않았나요?
↳ 욕***록
작업이 조금 더 들어가는 건 맞는데 나중에 누수나 냄새 문제 생기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진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