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줄눈 했다가 낭패 보고 결국 어두운 톤으로 재시공했어요
카테고리: 줄눈
작성자: 서***민
작성일: 2026-05-16
첫 자가 인테리어할 때 욕실 타일이 아이보리라 무조건 깔맞춤하겠다고 화이트 펄로만 골랐던 게 화근이었어요. 처음엔 깨끗해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물때랑 오염이 그대로 비쳐서 금방 회색빛으로 변하더라고요. 청소를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이번에 다시 마음먹고 업체 찾으면서 정말 꼼꼼하게 비교했어요. 이번에는 실패 안 하려고 일부러 좀 더 어두운 톤으로 가기로 마음먹었거든요. 다행히 작업하시는 분이 꼼꼼하셔서 틈새 하나하나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특히 기존에 있던 백시멘트 긁어내는 게 힘든 작업인데 아주 깔끔하게 해주시더라고요.
기존 타일 색상이랑 너무 이질감 생기지 않게 적당한 톤으로 맞춰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튀지도 않고 차분해서 만족스러워요. 덧방 느낌 아니고 기존 라인을 잘 살려주셔서 그런지 욕실 분위기가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비용은 좀 들었지만, 이렇게 싹 새로 하고 나니 마음이 다 편안하네요.
댓글 8개
이***중
저도 이번에 입주하면서 줄눈 고민 진짜 많거든요. 화이트는 진짜 금방 때 타는 것 같더라고요.
↳ 서***민
맞아요. 저도 예전에 화이트로 했다가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서 이번엔 아예 톤 다운된 걸로 선택했어요. 훨씬 마음 편해요.
깔**이
기존 타일이랑 색 맞추는 게 제일 어렵던데, 잘 결정하신 것 같아요! 저도 어두운 계열로 생각 중이에요.
리***옥
줄눈 작업할 때 기존 백시멘트 제대로 안 제거하면 나중에 금방 떨어지던데, 여기 사장님은 엄청 꼼꼼하신가 봐요.
↳ 서***민
네, 작업하시는 거 옆에서 슬쩍 봤는데 진짜 정성스럽게 긁어내시더라고요. 덕분에 믿음이 갔어요.
욕***파
와, 사진은 없지만 글만 읽어도 깨끗해진 게 느껴지네요. 부러워요!
초***인
혹시 줄눈 색상 결정하실 때 팁 같은 게 있었나요? 너무 어두우면 휑해 보일까 봐 걱정돼서요.
↳ 서***민
저는 타일이랑 너무 대비되지 않게, 약간 회색빛 도는 톤으로 골랐는데 이게 딱 적당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