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 마지막 숫자만 보고 계약했다가 추가금 폭탄 맞을 뻔했어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꼼***인
작성일: 2026-05-17
처음 인테리어 견적 상담받을 때 저는 그냥 깔끔하게 화이트로 해달라고만 했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이게 얼마나 위험한 방식인지 알겠더라고요. 공정별로 자재가 뭔지, 시공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안 적어두면 나중에 업체랑 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공사 내용이랑 자재 스펙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서 가져갔어요. 도배할 때도 그냥 도배해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퍼티 작업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띄움 시공은 가능한지까지 미리 물어봤거든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물어보니까 업체에서도 대충 넘기지 못하고 상세 견적서를 주시더라고요.
견적서 받을 때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게 총액만 보는 거예요. 저는 항목 하나하나 제가 정리한 리스트랑 대조하면서 누락된 게 없는지 다 체크했어요. 만약 예산이 조금 넘어가면 그때 가서 자재를 바꾸거나 공정을 조정해서 금액을 맞췄어요. 덤으로 인력 투입 계획도 슬쩍 여쭤봤는데, 너무 적은 인원으로 짧게 끝내겠다는 곳은 아무래도 마감 걱정이 돼서 피하게 되더라고y더라고요.
댓글 4개
초***러
저도 처음이라 그냥 총액만 보고 결정할 뻔했는데 미리 보고 오길 잘했네요. 상세 내역 확인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 꼼***인
맞아요. 항목 하나하나 따져봐야 나중에 추가 비용 폭탄 안 맞아요.
인***무
상세 내역서 받을 때 자재 브랜드나 모델명까지 적어달라고 요청하시는 게 제일 속 편해요.
이***중
저도 지금 견적 비교 중인데 너무 막막하네요. 글 읽으니까 정신이 번쩍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