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초과 막으려고 화장실에 몰빵하고 벽지는 포기했어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현***기
작성일: 2026-05-14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예산이 계속 산으로 가는 거였어요. 자재를 조금만 더 좋은 걸로 바꾸고 싶고, 공정 퀄리티 높이고 싶다 보니 처음 계획했던 금액을 훌쩍 넘기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선택과 집중을 했어요. 욕실만큼은 제대로 하고 싶어서 다른 곳은 좀 아끼더라도 화장실에는 힘을 줬거든요. 대신 거실이나 방 벽지 같은 건 좀 더 가성비 있는 걸로 골랐어요. 턴키로 맡기면 편하겠지만, 직접 챙기다 보니 예산 안에서 어디에 힘을 주고 어디서 힘을 뺄지 결정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네요.
공사하면서 또 예상치 못한 지출이 계속 생겼는데, 특히 공사 중간에 자재가 바뀌거나 추가 작업이 생길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그래도 나중에 완성된 모습 보니까 뿌듯하긴 해요. 그래도 다음번에 한다면 예산 계획은 훨씬 더 넉넉하게 잡아야 할 것 같아요.
댓글 8개
셀***족
저도 욕실에 올인했어요. 다른 데서 힘 빼더라도 화장실은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야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
↳ 현***기
맞아요. 화장실은 물 쓰는 곳이라 진짜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공감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예***러
진짜 공사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비용이 계속 붙더라고요. 저도 처음 계획이랑 마지막 결제 금액이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꼼***사
벽지 가성비로 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나중에 도배만 새로 해도 분위기가 확 바뀌니까요.
이***중
혹시 공사 기간은 총 얼마나 걸리셨나요? 저도 곧 시작해야 해서 너무 궁금해요.
↳ 현***기
저희는 중간에 변수가 좀 있어서 예상보다 길어졌는데, 대략 한 달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초***인
저도 지금 예산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어디서 힘을 빼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인***무
욕실에 힘주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나중에 타일 깨지거나 하면 진짜 골치 아프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