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배송 날 비까지 와서 엉망이 된 현장, 수습하면서 배운 것들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현***이

작성일: 2026-06-05

목수님 공사 시작 전날 자재를 미리 올려두기로 해서 아침 일찍부터 현장 나갔거든요. 그런데 아파트 1층 바닥에 자재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더라고요. 하필 그날 비가 내려서 자재들이 물에 젖은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문짝이나 문틀은 ABS라 괜찮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단열재로 쓰는 이보드나 합판 같은 것들도 물먹은 채로 써도 될지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결국 사다리차를 따로 불러서 14만 원 정도 더 지출하면서 자재들을 집 안으로 옮겼어요. 제 몸은 힘들어도 일단 물기부터 닦아내고 정리하느라 진땀 뺐네요.

더 속상했던 건 자재를 다 옮기고 나서야 제가 주문한 영림이 아니라 예림 제품이 온 걸 발견했을 때였어요. 분명히 통화 녹음까지 남겨둘 정도로 확인을 여러 번 했거든요. 게다가 문틀 곳곳에 찍힌 자국까지 보여서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반셀프는 정말 예상치 못한 변수가 계속 생기는 것 같아요.

댓글 7개

목***고

자재 젖은 건 진짜 골치 아프겠어요. 저도 예전에 합판 젖은 거 보고 밤잠 설쳤거든요.

↳ 현***이

진짜 그날은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닦아내긴 했는데 곰팡이 생길까 봐 걱정이에요.

꼼***인

영림으로 확인하셨는데 예림이 오다니... 업체에 바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이***중

사다리차 비용까지 추가되면 예산 훅 늘어나는데 속상하시겠어요.

문**랑

문틀 찍힌 건 나중에 필름 작업할 때 티 안 나게 잘 메워달라고 꼭 말씀하세요.

자***왕

저도 예전에 주문 실수로 엉뚱한 거 온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초***인

비 오는 날 자재 관리가 진짜 제일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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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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