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이랑 조명에 예산 좀 더 썼던 기록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인
작성일: 2026-06-01
주방 공사하면서 식기세척기 자리를 미리 만들어뒀는데, 상판 밑 하부장 도어 만나는 부분이 뜨겁게 올라오는 김 때문에 금방 하자가 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공할 때 그 부분 마감 꼼꼼하게 해달라고 계속 말씀드렸어요.
후드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슬라이드형은 풍량이 너무 약해서 요리할 때마다 유증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것 같았거든요. 결국 30만 원대 침니형 부럽지 않은 풍량 좋은 제품으로 골랐는데, 소음도 적고 흡입력이 좋아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다만 주방 동선은 90cm 이상 확보하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저희 집은 구조상 75cm가 한계라 조금 좁긴 해요.
조명은 천장 공사를 따로 못 하는 상황이라 스마트 조명을 선택했어요. 리모컨으로 색온도나 조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스마트싱스 연동도 돼서 예약 모드 같은 걸로 활용하고 있어요. 대신 거실 전체를 커버하기엔 광량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라 나중에 보충할 생각이에요.
아, 그리고 도배하기 전에 조명은 미리 탈거해두는 게 좋아요. 저처럼 나중에 조명 바꾸려고 뜯었다가 안쪽 도배 안 된 거 보고 당황하지 마시고 꼭 미리 챙기세요. 주방용품이나 욕실 수전 같은 건 좀 비싸더라도 녹 방지되게 꼭 304 스텐 이상으로 골랐는데, 확실히 내구성이 달라서 마음이 편해요.
댓글 5개
전***님
저도 도배 끝나고 조명 바꾸려다가 천장 속 텅 빈 거 보고 진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주***인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저도 미리 탈거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거든요.
스***아
스텐 304 아니면 진짜 금방 녹 올라오더라고요. 저도 수전은 무조건 높은 등급으로만 써요.
조**버
스마트 조명 리모컨 조절되는 게 진짜 편하긴 해요. 저도 거실 조도 조절하려고 따로 공사했어요.
↳ 주***인
맞아요. 천장 공사 못 하는 상황이면 스마트 조명이 진짜 가성비 좋은 투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