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1200각으로 하고 싶었지만 결국 600각으로 타협한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타***러
작성일: 2026-04-23
처음엔 욕실에 1200각 대형 타일을 깔아서 호텔 같은 느낌을 내고 싶었어요. 근데 견적을 받아보니 인건비가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 날 것 같아서 결국 600각으로 결정했거든요.
타일 재질도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미끄럽지 않게 표면이 약간 거친 포세린으로 골랐어요. 대신 자를 때 로스가 많이 생겨서 자재를 좀 넉넉하게 주문했죠. 나중에 똑같은 타일 찾으려면 힘들 것 같아서 한 박스 정도는 여유 있게 남겨두기로 했어요.
색상도 마지막까지 베이지랑 그레이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는데, 욕실은 넓어 보이게 비너스 아이보리로, 현관은 오염이 덜 보이게 라이트 그레이로 정했어요. 쇼룸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감 방식도 졸리컷이랑 코너비드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욕실 창틀이나 젠다이는 고급스럽게 졸리컷으로 하고 주방이나 현관은 튼튼하게 코너비드로 마감했어요. 비용은 좀 들었지만 욕실만큼은 신경 쓰고 싶었거든요.
댓글 9개
인***보
1200각은 인건비 차이가 진짜 크더라고요. 저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집***인
자재 넉넉하게 남겨두는 건 진짜 신의 한 수예요. 나중에 똑같은 톤 찾기 진짜 어렵거든요.
↳ 타***러
맞아요. 나중에 혹시라도 깨지거나 할 때를 생각하면 한 박스 정도는 무조건 보관해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미***프
욕실을 아이보리로 하셨으면 전구색 조명 썼을 때 분위기 대박이었겠어요!
공***다
졸리컷은 예쁘긴 한데 시공하시는 분이 정말 꼼꼼해야 하더라고요. 고생하셨겠어요.
↳ 타***러
그래서 이번에 정말 기사님 찾으려고 엄청 신경 썼어요. 다행히 잘 마무리됐어요.
현***고
현관은 역시 관리가 편한 그레이 톤이 최고죠. 저도 그렇게 결정했거든요.
자**사
포세린 타일은 미끄럼 방지 수치도 중요하더라고요. 잘 선택하신 것 같아요.
초**인
쇼룸 가서 직접 만져보는 게 진짜 중요해요. 화면으로 보는 거랑은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