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주문할 때 확인한 마감 디테일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적
작성일: 2026-04-20
이번에 주방이랑 붙박이장 제작하면서 마감 방식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도배나 마루 같은 큰 공정은 다들 보시는데, 의외로 가구 옆면 마감이 공간 분위기를 많이 바꾸더라고요.
처음에는 벽이 안 고를 수도 있으니까 가장 흔한 휠라나 서라운딩 방식으로 생각했어요. 가구 크기를 벽보다 작게 만들고 틈을 마감재로 채우는 방식인데, 벽이 삐뚤어도 대응은 쉽지만 공간을 조금 덜 쓸 수 있고 라인이 여러 개 생겨서 조금 복잡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깔끔한 걸 찾다가 EP 엔드판넬 방식을 봤는데, 이건 마감재 두께가 2센티 정도라 휠라보다는 훨씬 슬림해 보였어요. 요즘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깔끔하긴 한데 그래도 판넬 끝부분은 눈에 띄더라고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무몰딩 마감이었어요. 서라운딩 없이 벽 사이즈에 딱 맞게 정밀 실측해서 제작하는 건데, 가구랑 벽이 일체감 있게 연결되는 느낌이라 미니멀한 분위기 내기에 딱이었거든요. 여기에 모서리를 45도로 깎는 졸리 시공까지 가구에 적용하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해서 참고했어요.
댓글 7개
미***프
저도 이번에 무몰딩으로 진행했는데 진짜 깔끔해요. 가구랑 벽이 하나처럼 보이는 게 진짜 큰 차이더라고요.
초**인
EP 판넬 두께가 어느 정도였나요? 생각보다 두꺼우면 공간 좁아 보일까 봐 걱정돼서요.
↳ 주***적
제가 확인했을 때는 2센티 정도였던 것 같아요. 휠라보다는 훨씬 얇아서 공간 활용하기에 훨씬 나았어요.
가**인
가구에도 졸리 시공이 가능한 줄은 몰랐네요. 나중에 주방 리폼할 때 꼭 물어봐야겠어요.
꼼***인
벽이 너무 안 고르면 무몰딩은 위험할까요? 저도 그게 제일 고민이에요.
↳ 주***적
저도 그게 제일 걱정돼서 목수님께 실측 꼼꼼히 해달라고 미리 부탁드렸어요. 그래도 정밀하게 하면 가능하더라고요.
디**러
가구 마감 디테일이 진짜 중요하긴 하죠. 나중에 보면 눈에 확 띄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