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작업하다가 진짜 멘붕 왔던 후기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목**늪
작성일: 2026-05-19
목공 작업하면서 정말 속상한 일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샷시랑 같이 들어오기로 한 분들이었는데, 첫날부터 약속된 시간에 안 오시더라고요. 게다가 현장 도착해서도 작업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서 한참 기다려야 했어요.
가장 화났던 건 단열 작업이었어요. 제가 분명히 꼼꼼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아이소핑크 틈새를 제대로 안 채우고 그냥 대충 덮어버리시는 거예요.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틈새가 뻥뻥 뚫려 있어서 정말 눈물이 날 뻔했어요.
게다가 거실 천장 몰딩 부분도 마감이 너무 엉망이었어요. 틈이 벌어진 곳도 많고, 실리콘도 여기저기 떡칠이 되어 있어서 보기 너무 싫더라고요. 결국 제가 직접 가서 다시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때마다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나중에 다른 분 모셔서 수습은 했지만, 진짜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댓글 6개
공**독
진짜 공사는 사람 때문에 멘탈 나가는 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단열 작업 엉망인 거 보고 한참 울었거든요.
↳ 목**늪
맞아요. 돈도 돈이지만 믿고 맡긴 마음이 상하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초***인
아이소핑크 틈새는 진짜 중요하잖아요. 나중에 결로 생기면 답도 없는데...
인***무
몰딩 마감 엉망이면 진짜 거실 볼 때마다 한숨 나오는데... 고생 많으셨네요.
꼼*러
저도 예전에 마감 엉망인 거 발견하고서 밤새도록 사진 찍어둔 거 보면서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집***아
그래도 수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진짜 공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