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일자형 포기하고 배관 덮기로 결정한 이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주***경
작성일: 2026-04-28
철거 전에는 전 주인분이 수도나 난방에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셔서 별생각 없이 공사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막상 철거를 하고 나니까 싱크대 쪽 수도 배관이 마루 위로 다 드러나 있더라고요. 왼쪽 수도는 아예 끊겨 있는 상태였고요.
원래는 깔끔하게 일자형으로 하고 싶었는데, 배관이 벽을 타고 꺾여서 지나가는 구조라 그대로 두면 모양이 안 살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전체 수도 배관을 다 교체해서 매립하자니 공사 범위도 너무 커지고 나중에 또 뜯어야 할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결국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를 자연스럽게 덮을 수 있게 싱크대 구조를 변경하기로 했어요. 지금은 입주하고 나서 사용하는데, 차라리 그때 무리하게 공사 안 하고 구조를 맞춘 게 비용이나 관리 면에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댓글 9개
싱***인
배관 덮으면서 하부장 마감은 어떻게 하셨어요?
↳ 주***경
하부장 깊이를 조금 조절해서 배관이 지나가는 부분을 가릴 수 있게 제작했어요. 덕분에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해요.
구*러
저도 철거할 때 배관 때문에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철거 전에는 알 수가 없죠.
설***가
수도 배관 교체는 진짜 큰 공사라 고민되셨겠어요. 저는 그냥 그대로 쓰고 있어요.
예**인
싱크대 구조 바꾸면서 예산 차이도 많이 났나요?
↳ 주***경
구조가 바뀌면서 가구 제작 비용이 조금 달라지긴 했는데, 배관 공사비 생각하면 오히려 아낀 것 같아요.
이***중
배관 매립 안 되어 있으면 나중에 누수 때 진짜 골치 아픈데, 덮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주***인
일자형이 예쁘긴 한데 배관 때문에 포기하면 너무 아쉽죠ㅠㅠ
철***인
저희 집도 철거하고 나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계속 터져서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