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에 워시타워 넣으려고 배관 공사까지 진행했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드***버
작성일: 2026-06-11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서 제일 욕심냈던 게 런드리룸이랑 드레스룸을 합치는 거였어요. 세탁기랑 건조기, 그리고 옷장까지 한 공간에 있으면 동선이 진짜 짧아질 것 같았거든요.
화장실 벽을 뚫어서 방 안으로 배관을 연결하는 설비 공사가 필요해서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 이왕 인테리어 하는 거 기능이랑 디자인을 맞추고 싶어서 그냥 밀고 나갔어요. 6개월 정도 살아보니까 층간 소음 문제는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고요. 아래층 분들이 예민하신 편이었는데도 밤늦게만 안 돌리면 별말 없으셨어요.
다만 관리가 조금 번거로운 점은 있어요. 세탁기 밑 물빠짐 마개를 열어서 말려줘야 하는데 베란다가 아니다 보니 틈새로 쟁반 같은 걸 밀어 넣어 물을 받아내야 하거든요. 그리고 여름에는 워시타워 돌릴 때 방 온도가 꽤 올라가서 체감상 더워지기도 해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돌리는 거라 저는 견딜만해요.
댓글 5개
설***중
저도 배관 연결할 때 누수 걱정 때문에 밤잠 설쳤는데 다행히 별일 없으셨다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 드***버
저도 설치 기사님께 여쭤봤는데 역류만 안 하면 큰 일은 없다고 하셔서 믿고 진행했어요.
세***아
여름에 드레스룸 온도가 올라가면 옷 관리가 힘들지는 않으세요?
↳ 드***아
제습기 돌리면서 관리하고 있어서 다행히 괜찮아요!
살**보
와 진짜 부러운 구조네요. 저도 이번에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