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벽면에 편백나무 루바 직접 붙여봤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편***꿈
작성일: 2026-05-28
작은 방 분위기 좀 바꿔보려고 편백나무 루바를 사서 직접 붙여봤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넓은 벽면은 엄두가 안 나서 작은 공간 위주로 진행했는데, 확실히 좁은 곳에 하니까 비용도 아끼고 금방 끝났어요.
벽이 콘크리트라 처음에는 어떻게 붙여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냥 바로 붙이면 안 될 것 같아서 상하로 얇은 쫄대를 먼저 박아주는 작업을 했거든요. 석고벽이었으면 바로 작업이 가능했을 텐데, 콘크리트 벽이라 쫄대 작업부터 하니까 시간이 좀 걸렸네요.
자재 살 때 마지막 부분은 폭에 맞춰서 재단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장비가 없어서 직접 자르기 힘들었는데 자재상에서 맞춰주니까 훨씬 수월했거든요. 시작점을 잘 잡고 직각이 되게 끼워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고정할 때 실리콘이랑 글루건을 같이 썼어요. 실리콘은 굳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나중에 단단하게 잡아주고, 글루건은 바로 붙여주는 역할을 해서 작업 속도를 높여줬거든요. 실리콘 먼저 바르고 글루건을 덧붙여서 바로 눌러줘야 안 떨어지고 잘 붙어있더라고요.
댓글 5개
우**버
저도 예전에 루바 시공할 때 쫄대 작업 없이 그냥 붙였다가 나중에 틈 벌어져서 고생했거든요. 쫄대 작업 진짜 중요해요.
↳ 편***꿈
맞아요. 저도 처음엔 그냥 붙여도 될 줄 알았는데 콘크리트 벽이라 쫄대 없이는 불안하겠더라고요.
목**보
실리콘이랑 글루건 같이 쓰는 건 생각 못 했네요. 저는 실리콘만 발랐더니 자꾸 미끄러져서 힘들었거든요.
자***아
자재상에서 재단 요청하는 거 진짜 꿀이에요. 저도 지난번에 사이즈 잘못 맞춰서 다시 주문했었거든요.
↳ 편***꿈
진짜요. 마지막에 남는 부분 폭 맞춰서 켜달라고 하니까 작업할 때 훨씬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