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높이 낮아서 시스템에어컨 설치 포기할 뻔했어요
카테고리: 에어컨
작성자: 에***쟁
작성일: 2026-06-02
이번에 2013년식 아파트로 들어오면서 남편이 더위를 너무 타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최우선으로 잡았거든요. 근데 막상 업체 불러서 확인해보니까 천장 속 공간이 너무 좁더라고요. 석고보드랑 시멘트 사이가 18센티도 안 돼서 배관이 들어갈 자리가 아예 안 나온다는 말을 듣고 정말 막막했어요.
인터넷 뒤져가며 수소문하다가 전체 천장을 다 뜯지 않고도 에어컨 박스를 만들어서 설치해주는 곳을 찾았어요. 비용은 조금 더 들더라도 공사 범위를 줄이는 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목공 작업으로 단을 내려서 공간을 확보하고 타공한 자리를 메꾸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배관 공사부터 목공, 도배, 그리고 마지막 에어컨 설치까지 3일 정도 걸렸는데 일정 맞춰서 꼼꼼하게 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배관 쪽 마감이 아주 깔끔하진 않아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덕분에 내년 여름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7개
여**어
저희 집도 천장 높이가 낮아서 에어컨 설치할 때 진짜 고민 많았는데 공감되네요.
목**기
천장 단 내리는 작업이면 목공 비용이 생각보다 꽤 나왔겠어요.
↳ 에***쟁
네, 전체 천장을 다 건드리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아***이
시스템에어컨은 배관 자리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공간 안 나와서 업체 못 구했었거든요.
이***중
혹시 에어컨 박스 만든 부분 도배 마감은 깔끔하게 됐나요?
↳ 에***쟁
목수님이랑 도배사님이 같이 신경 써주셔서 큰 티 안 나게 잘 마무리됐어요.
더***꾼
저도 이번에 시스템에어컨 고민 중인데 천장 깊이 체크는 필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