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조명 위치랑 실리콘 마감, 타일 상태 보고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일
작성일: 2026-04-12
화장실 천장 공사하면서 조명 위치를 두고 고민이 좀 있었어요. 보통 천장 중앙에 다운라이트를 넣기도 하는데, 저희 집은 거울 볼 때 얼굴에 그늘이 생기는 게 싫어서 슬라이드장 쪽 벽에서 40cm 정도 띄워서 설치하기로 했거든요. 환풍기도 구석에 두면 습기는 잘 빠지지만 변기 쪽 냄새는 잘 안 잡힐 수 있다고 해서 약간 중간 쪽으로 빼서 배치했어요.
수전이나 도기 설치할 때도 표준 높이보다는 제가 평소 쓰는 습관에 맞춰서 높이를 미리 정해두는 게 좋더라고요. 수건걸이나 휴지걸이 높이까지 다 계산해서 전달했거든요. 근데 샤워 수전은 배관 간격이 수전이랑 안 맞으면 제품을 바꿔야 할 수도 있어서, 저희 집처럼 배관이 살짝 안 맞는 경우에는 설치할 때 꽤 애를 먹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실리콘 마감도 고민이었는데, 타일 메지 작업이 워낙 깔끔하게 잘 나와서 굳이 젠다이나 바닥 모서리에 실리콘을 덧방하지 않기로 했어요. 나중에 메지가 깨지면 그때 가서 해도 충분할 것 같더라고요.
댓글 9개
수***남
수전 높이 미리 정해두는 건 진짜 생각 못 했네요. 저도 나중에 확인해봐야겠어요.
↳ 욕***일
저도 미리 안 정해두면 나중에 불편할 것 같아서 꼼꼼히 계산해서 전달했어요.
타*러
환풍기 위치까지 고려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구석에만 생각했거든요.
↳ 욕***일
기사님이 냄새 문제 때문에 중간 쪽이 낫다고 말씀해주셔서 덕분에 알게 됐어요.
공***자
배관 간격 안 맞으면 진짜 난감하죠. 저도 예전에 수전 교체할 때 고생한 적 있어요.
리***중
실리콘 덧방 안 하는 건 용기가 필요하네요. 저는 불안해서 다 쐈거든요.
초**인
수건걸이 높이도 미리 체크해야겠네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에요.
욕***자
저희 집도 메지 작업이 잘 나와서 실리콘은 일단 패스했어요. 나중에 깨지면 그때 하려고요.
미***프
조명 위치 40cm 띄우는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얼굴 그늘 생기면 거울 보기 힘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