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견적 50만원 아끼려다 마감 때문에 속상한 상황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구**이
작성일: 2026-06-11
15년 된 구축 아파트라 주방은 무조건 새로 하고 싶었어요. 기존 디자인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일랜드 쪽 높이만 단차 없이 일자로 낮춰서 수납장 위주로 바꿔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견적 받을 때 부가세 따로 하고 현금으로 하면 50만원 정도 저렴하게 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계약을 진행했어요. 다른 곳보다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했던 건데 결과적으로는 마감이 너무 허접하게 나와서 속상하네요.
대리석 상판 재단할 때 옆에서 지켜봤는데 끝부분이 삐뚤빼뚤해서 그런지 실리콘이나 빡으로 대충 가려놓은 게 눈에 너무 띄더라고요. 기존 상판이 엔지니어드스톤인지 인조대리석인지 확실치 않아서 건강 생각해서 새로 바꾼 건데, 막상 완성된 걸 보니 차라리 예전 주방이 더 나았던 것 같아요.
댓글 5개
주***러
저도 예전에 현금가로 저렴하게 하려다가 마감 때문에 진짜 고생했거든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 구**이
진짜 공감해요. 비용 조금 아끼는 것보다 제대로 된 마감 받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인***보
상판 재단 부분 삐뚤빼뚤한 건 나중에 실리콘 다시 쏴서 보정 안 될까요?
↳ 구**이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인데 기존 실리콘 다 제거하고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서 너무 막막해요.
꼼***인
직접 시공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디테일 잡는 게 어려울 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겪었던 일이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