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할 때 배관 보온재 신경 썼어야 했어요
카테고리: 에어컨
작성자: 에***쟁
작성일: 2026-06-12
에어컨 설치하고 나서 베란다 바닥이 계속 축축하길래 확인해 보니 배관에 결로가 생기고 있더라고요. 기본 보온재로만 되어 있어서 그런지 요즘처럼 습한 날에는 물방울이 맺혀서 뚝뚝 떨어질 정도였어요.
처음에는 그냥 보온재를 한 겹 더 덧대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해도 여전히 물이 맺히더라고요. 결국 배관 전체를 바꾸기에는 비용이 너무 커서 베란다 쪽 구간만 특수 보온재로 교체했어요. 냉난방 겸용이라 훨씬 두툼한 자재로 바꿨더니 이제는 물방울 하나 안 맺히고 깔끔해요.
나중에 보니 결로 때문에 배관 주변에 검은 이끼 같은 게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마루가 깔린 집이라서 더 신경 쓰였는데, 혹시 천장으로 배관이 지나가는 구조라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따로 부르려면 출장비에 인건비까지 들어서 훨씬 비싸지더라고요. 에어컨 설치할 때 아예 처음부터 두꺼운 특수 보온재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나중에 비용 아끼는 길인 것 같아요.
댓글 5개
베***이
저도 작년에 결로 때문에 고생했는데 배관 쪽은 진짜 눈에 안 보여서 놓치기 쉬운 것 같아요.
↳ 에***쟁
맞아요. 설치할 때는 다 잘 된 줄로만 알았는데 나중에 물 떨어지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구**이
특수 보온재로 바꾸면 확실히 차이가 큰가요? 저도 곧 에어컨 설치 예정이라 고민되네요.
↳ 에***쟁
저는 덧대기만 했을 때는 효과가 없었는데, 두꺼운 걸로 바꾸고 나서는 물기가 전혀 없더라고요.
마**랑
저희 집도 마루라 결로 생기면 진짜 큰일인데.. 배관 쪽은 꼭 체크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