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도어 대신 선택한 라운드 몰딩... 목공 디테일이 집 분위기를 바꾸네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직***록
작성일: 2026-04-09
이번 공사하면서 가장 고민 많았던 게 바로 문이었어요.
거실에서 문이 두 개나 보이길래 안방은 히든도어로, 베란다 쪽은 페이크도어로 가려버릴까 하고 공사 직전까지 머리 싸매고 고민했거든요.
근데 막상 베란다 쪽이 세탁실이라 페이크도어를 달면 나중에 사용하기 너무 불편할 것 같더라고요. 결국 히든도어는 포기하고 대신 아트월 양쪽에 라운드 몰딩을 넣고 디아망으로 마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진짜 다행이었던 건, 정말 실력 좋으신 목수님을 만난 거예요. 제가 현장에서 설명을 명확하게 못 드려서 작업량이 좀 꼬였던 적도 있었는데,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다시 해주겠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진짜 감동 그 자체였어요.
라운딩 벽체나 9미리 문선처럼 손 많이 가는 작업은 진짜 소장님 숙련도가 전부인 것 같아요. 반셀프 하시는 분들, 예산도 중요하지만 공정별로 진짜 '고수'를 만나는 게 완성도를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댓글 3개
초**인
저도 히든도어 꿈꿨는데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포기했어요 ㅠㅠ 그래도 라운드 마감 사진 보니 너무 예쁘네요!
공***집
9미리 문선이나 라운딩은 진짜 목수님 손기술 없으면 마감이 엉망이 되더라고요. 공감합니다.
인***무
혹시 라운딩 벽체 작업할 때 목공 비용은 평소보다 어느 정도 범위로 더 생각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