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교체 대신 줄눈 작업만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하면서 진짜 고민 많았거든요. 600각 타일에 예쁜 타원형 거울까지 다 바꾸고 싶었는데, 예산 압박이 너무 커서 결국 타일은 그대로 두기로 했어요. 상태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입주청소 하시는 사장님이 화장실에 니코틴 자국이 너무 심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환풍기 교체할 때 보니까 냄새도 장난 아니었고, 무엇보다 기존 줄눈이 다 누렇게 변해 있어서 너무 보기 싫었어요. 락스로 아무리 문질러 봐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큰 공사 대신 다이소에서 파는 2000원짜리 물백묵 같은 제품을 사서 직접 칠해봤어요. 그냥 슥슥 바르는 방식인데, 아래쪽에 테스트해 보고 몇 시간 말려보니까 묻어나지도 않고 물닿아도 괜찮더라고요. 큰 비용 안 들이고 해결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줄눈,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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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눈유럽미장
후기 14개 · 수원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타일 교체하려고 견적 뽑았다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거든요. 줄눈만 해도 훨씬 깨끗해 보여요.
맞아요. 저도 타일 바꾸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는데 일단은 이렇게라도 버텨보려고요.
저거 칠할 때 진짜 꼼꼼하게 발라야 하더라고요. 저번에 해봤는데 덜 마른 상태에서 물 닿아서 망했어요.
저희 집도 환풍기 쪽에서 담배 냄새 올라와서 고생 중인데 진짜 스트레스죠.
진짜 냄새가 은근히 오래 가더라고요. 환풍기 교체하면서 최대한 신경 써봤어요.
2000원의 행복이네요. 저도 다음에 욕실 누런 부분 보이면 바로 사러 가야겠어요.
줄눈 색상 어떤 거 쓰셨어요? 저도 누런 건 못 참겠어서 고민 중이거든요.
저는 그냥 원래 있던 느낌이랑 비슷하게 가려고 화이트 계열로 골랐어요.
저번에 비슷한 거 써봤는데 금방 떨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건조 시간 잘 지켜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