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폭시 187번으로 매끈하게 완성한 주방과 욕실의 디테일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할 집의 깔끔함을 유지하고 싶어 고민하던 차에, 눈에 잘 안 보이는 타일 사이사이까지 세심하게 손보고 싶어 줄눈 시공을 진행했어요.
이번에 작업한 곳은 제주 오라동에 위치한 헤르지아하임이에요. 신축이라 깨끗하지만, 욕실 타일 사이의 틈새를 미리 관리해두면 나중에 청소하기가 훨씬 편해질 것 같더라고요.
거실 화장실 샤워부스 바닥은 케라폭시 187번으로 작업했어요. 타일 색상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게 무난한 톤을 선택했는데, 덕분에 타일이 훨씬 차분해 보여요.
샤워부스 벽면은 폴리우레아로 시공했답니다. 울룩불룩한 질감이 있는 벽 타일이라 사이사이에 물때가 끼기 쉬운데, 코팅을 해두니 한 달에 한 번 물티슈로 슥 닦기만 해도 관리가 될 것 같아 안심이에요.
샤워부스 모서리 부분은 조적벽이 졸리컷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틈새가 벌어지지 않도록 양각으로 둥글게 마무리해 주셨어요. 이렇게 꼼꼼하게 잡아줘야 나중에 물이 새거나 틈이 생기는 걱정이 없거든요.
건식 젠다이 쪽 실리콘 상태를 보니 수평선처럼 울퉁불퉁해서 보기 안 좋았는데, 기존 것을 깨끗하게 다듬고 '진주화이트 펄' 색상으로 새로 입혀주셨어요. 브라운 계열 젠다이에 맞춰 맞춤 색상이라 훨씬 깔끔해요.
건식 바닥은 펄이 없는 액상형 무펄 안료로 시공했어요. 펄이 있으면 타일 옆면의 색이 비쳐서 자칫 얼룩덜룩해 보일 수 있는데, 무펄은 휘도 변화 없이 매끈하고 깨끗해요.
무펄 줄눈 중에서도 회색 계열인 127 아틱그레이와 브라운 계열인 133 샌드브라운 색상을 확인해 봤어요. 펄이 없어서 정말 순수하게 색상과 광택만 남는 느낌이라 아주 고급스러워요.
싱크대 쪽도 무펄로 진행했는데, 틈새가 일정하고 매끄럽게 마무리되어 주방 일 할 때 훨씬 위생적인 기분이 들어요.
안방 화장실 변기 테두리는 기존 실리콘이 마치 터진 풍선껌처럼 지저분하게 번져 있어서 걱정이었거든요. 이 부분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다시 잡아주시는 과정을 보니 마음이 놓였어요.
폴리우레아 시공을 할 때는 기존 실리콘을 무조건 다 파내기보다, 잘 다듬은 후에 코팅을 진행해서 틈새를 완벽하게 메워주셨답니다.
현관 바닥도 빠짐없이 신경 써서 작업해 주셨어요. 집의 첫인상인 현관이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게 꼼꼼히 채워진 모습을 보니 뿌듯해요.
전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틈새까지 세밀하게 신경 써주신 덕분에 이제 물때나 곰팡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무펄 줄눈은 헤라가 지나간 자리가 너무 생생해서 아주 미세한 결이 보일 때도 있지만, 오히려 그게 더 깔끔해 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이 글은 우리끼리줄눈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우리끼리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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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줄눈
줄눈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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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와, 건식 바닥에 무펄로 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사진으로 봐도 펄 없이 매끈해서 훨씬 고급스럽고 깔끔해 보여요.
맞아요! 펄이 있으면 자칫 얼룩져 보일까 봐 걱정했는데, 아틱그레이 색상이 타일이랑 너무 잘 어우러져서 저도 대만족이에요.
샤워부스 벽면 폴리우레아 시공된 거 보니까 관리하기 진짜 편해 보이네요. 물티슈로 슥 닦기만 해도 된다니 완전 탐나요.
저희 집도 화장실 젠다이 실리콘이 지저분해서 고민인데, 진주화이트 펄로 맞춤 시공하신 거 보니 너무 깔끔하네요.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