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견적 받으면서 품 단위 계산 방식에 놀랐던 경험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구***중
작성일: 2026-04-23
30년 된 구축 집을 고치면서 목공 공정을 앞두고 업체 선정에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유명한 곳들 위주로 컨택해서 가계약까지 걸어뒀었는데, 견적을 다시 비교해 보니 생각보다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결국 기존 계약을 취소하고 새로 찾은 목수님과 진행하게 됐어요. 이분은 시공 부위별로 가격을 매기는 게 아니라, 전체 작업량에 따라 하루에 몇 명의 인력이 며칠 동안 필요한지 '품' 단위로 견적을 내주셨어요.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하고 싶은 작업을 다 말씀드리면 알아서 계산해 주시니까 오히려 명확했어요.
목수님이 워낙 바쁘셔서 소통이 아주 편하지는 않았고, 질문할 때 약간 눈치도 보였지만 실력은 확실하셨어요. 중간에 일정이 하루 밀리면서 타일 공사팀이랑 현장이 겹쳐서 11명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소동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공정이었어요.
댓글 7개
인***보
품 단위로 견적 내는 건 어떻게 물어보셨어요? 저도 항목별로 물어보니까 너무 복잡해서 어려웠거든요.
↳ 구***중
저는 하고 싶은 작업 리스트를 쭉 적어서 보여드렸더니, 전체적으로 며칠 동안 몇 명 정도 들어오면 될지 말씀해 주셨어요.
공***이
하루에 11명이 동시에 들어오면 현장 관리가 진짜 힘들었겠어요. 타일팀이랑 마무리가 잘 됐는지 궁금하네요.
나**이
저도 예전에 목수님 소통 때문에 애먹은 적 있는데, 실력 좋은 분들은 확실히 눈치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 구***중
맞아요. 질문 하나 할 때도 작업 흐름 끊길까 봐 한참 모았다가 여쭤보게 되더라고요.
단***고
목공 할 때 단열 작업도 같이 진행하신 건가요? 저도 이번에 같이 할지 고민 중이라서요.
집***9
저도 업체 바꿀 때 계약금 날릴까 봐 걱정 많이 했는데, 결국 결과가 좋으면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