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화장실 타일 사이 오염, 스노우화이트 줄눈으로 깨끗하게 | 서귀포 안덕면 항공우주박물관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온 지도 벌써 13년이 되었네요. 제가 일하는 이곳은 2014년에 조성된 항공우주박물관인데, 타일이 깔린 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더라고요.
웅장한 전시물들이 가득한 박물관 내부를 보고 있으면 세월이 무색하게 느껴지지만, 화장실만큼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어요.
여자 화장실은 다행히 깨끗했지만, 남자 화장실 타일 사이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오염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먼저 배관 장치가 있는 욕실 쪽부터 꼼꼼하게 살폈어요. 타일이 깨진 곳은 없는지, 물이 스며들 만한 틈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니까요.
소변기 주변의 회색 타일 바닥도 세심하게 체크했습니다. 눈에 잘 안 보이는 구석까지 살펴야 나중에 물이 고여 백화 현상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거든요.
공사 중인 공간의 마블 타일 바닥과 벽면 사이를 보며, 덜그럭거리는 타일은 마페이 시멘트로 단단하게 고정해 드렸어요. 이렇게 기초를 잡아두어야 나중에 타일이 들뜨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요.
작업 공간에 쌓인 하얀 먼지를 정리하며, 벽 모서리에 생긴 작은 구멍도 마페이 백시멘트로 꼼꼼하게 메꿔드렸습니다. 작은 틈 하나가 큰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말이죠.
화장실로 이어지는 복도의 나무 패널 벽면과 타일 바닥도 놓치지 않고 점검했어요. QR 코드가 붙은 이 길을 지나 화장실에 들어올 때 쾌적한 기분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정리된 베이지색 타일 바닥과 나무 톤의 수납장이 있는 복도를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
실내 벽돌과 가구가 있는 공간도 차근차근 살펴보며, 전체적인 시설물의 컨디션을 체크했습니다.
회색 타일로 마감된 바닥면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과정은 정말 정성이 필요해요. 변기 밑동에 딱딱하게 굳은 기존 백시멘트를 칼로 한 땀 한 땀 긁어내며 10년 된 얼룩까지 깨끗이 지워냈답니다.
드디어 스노우화이트 안료를 사용해 새롭게 줄눈을 채웠어요. 세면대 주변과 타일 사이가 밝아지니 화장실 전체가 훨씬 위생적으로 변했더라고요.
유리 파티션으로 구분된 남성 화장실 공간도 이제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을 만큼 깔끔해졌습니다. 다만, 타일 줄눈 폭이 좁은 곳이 많아 전동 공구로 조금 더 넓게 갈아내지 못한 점은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움으로 남네요.
이제는 10년 된 묵은 때 걱정 없이,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이 글은 우리끼리줄눈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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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변기 밑동 백시멘트 긁어내는 게 진짜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저희 집도 화장실 타일 사이가 누렇게 변해서 고민인데, 마페이 백시멘트로 틈새까지 메꿔주신 거 보고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복도 나무 패널이랑 베이지색 타일 조합이 너무 따뜻하고 예뻐요. 박물관이라 그런지 공간 자체가 참 쾌적해 보이네요.
나무 톤 수납장이랑 어우러지는 그 편안한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더 신경 써서 점검했답니다.
스노우화이트 줄눈으로 하니까 회색 타일이랑 대비돼서 훨씬 환해 보여요! 사진 보니까 화장실 분위기가 아예 달라졌네요.
맞아요, 기존의 묵은 때가 사라지고 밝아지니까 확실히 위생적인 느낌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