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필름이랑 문틀 색상 맞추려다 고민한 과정
주방 팬트리랑 냉장고장, 하부장까지 smt16이라는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런데 막상 시공 앞두고 문틀이나 샷시 같은 요소들까지 똑같은 톤으로만 가면 너무 단조로워 보일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
벽지는 개나리 로하스이고 바닥은 이모션블랑이라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인데, 여기에 문틀까지 똑같이 맞추면 자칫하면 공간이 너무 평평해 보일까 봐 걱정됐거든요. 그래서 살짝 톤 변화를 줄 수 있는 다른 필름들도 리스트업해서 비교해 봤어요.
s260은 제가 보기엔 smt16이랑 가장 비슷하게 느껴졌고, s243은 화이트에 가깝고 채도가 좀 더 높더라고요. 고민 끝에 살짝 어둡고 색감이 있는 s244랑 섞어서 쓸지 아니면 그냥 제일 비슷한 걸로 밀고 나갈지 계속 들여다봤어요. 결국 필름 종류가 많다 보니 하나하나 샘플 대조해보는 게 제일 확실하더라고요. 거실이나 복도 문틀은 아주 미세하게 다른 느낌을 줘서 공간 분리감을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헤이미쉬
후기 15개 · 세종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필름 고를 때 smt16이랑 비슷한 계열에서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특히 문틀이나 샷시 같은 큰 면적은 한 끗 차이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s244가 약간 더 깊이감 있는 색이라 포인트 주기에는 괜찮은 선택 같아요. 너무 똑같은 것보다 아주 살짝 다른 게 눈에 훨씬 편안하게 들어오더라고요.
벽지랑 바닥재가 정해진 상태면 필름 샘플을 실제 시공될 공간에 대보고 결정하는 게 제일 정확하더라고요. 조명 아래에서 보면 느낌이 또 다르니까요.
걸레받이를 필름 안 하고 중백색으로 가기로 하셨다니 현명하게 선택하신 것 같아요. 비용도 아끼고 깔끔하게 떨어지니까요.
문틀이랑 샷시가 같은 색이면 시각적으로 끊기는 느낌이 없어서 넓어 보이긴 하더라고요. 고민하시는 포인트가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s243은 너무 화이트에 가까워서 자칫하면 필름 느낌이 덜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고민하신 리스트 중에 s244가 적당한 타협안이 될 수 있겠네요.
저도 필름 종류 너무 많아서 고르다가 머리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제일 무난한 걸로 갔는데 그게 제일 속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