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했던 거실 벽을 허물고 단열까지 보강해 따뜻하게 바꿨어요 | 자곡아이파크
안녕하세요. 이번에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기초 공사였어요. 2014년에 지어진 집이라 구조를 바꾸면서 혹시나 나중에 결로나 누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잠을 설칠 정도로 고민이 많았거든요.
먼저 거실과 방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답답한 조적벽부터 철거를 시작했어요. 비내력벽이라 구조적으로는 안전하다고 했지만, 벽 하나를 뜯어낼 때도 배관이나 전기, 가스 라인이 잘못 건드려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답니다.
철거가 진행되면서 나온 폐기물들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단순히 부수는 게 아니라 다음 공정인 목공이나 타일 작업이 하자 없이 올라갈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꼼꼼하게 정리해 주셨어요.
텅 빈 실내 공간에 노출된 전선들을 보며 걱정도 됐지만,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가는 과정을 보니 안심이 됐어요. 특히 바닥 전체를 다 들어내는 게 아니라 필요한 배관과 배선 라인만 정확하게 절개하는 '까데기' 작업을 해주셔서 비용도 아끼고 구조적 안전성도 지킬 수 있었죠.
주방 쪽은 기존의 상·하부장과 아일랜드, 후드를 모두 걷어냈어요. 주방 확장 부위는 겨울에 유난히 추울까 봐 걱정했는데, 벽과 바닥 모서리까지 아이소핑크 단열재를 빈틈없이 채워 넣고 그 위에 난방 배관을 일정 간격으로 깔아주셨답니다.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를 보니 정말 디테일하더라고요. 나중에 마감재를 덮었을 때 바닥 수평이 맞지 않아 고생할 일이 없도록 미장 작업까지 매끄럽게 마무리해 주셨어요.
방 쪽 확장 공사도 마찬가지였어요. 발코니와 방 사이의 분합창을 철거하고 단차를 정리한 뒤, 이곳 역시 아이소핑크로 꼼꼼하게 단열 처리를 했어요. 일자 부속을 사용해 배관 압력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신경 써주신 덕분에 이제는 겨울철 결로나 바닥 들뜸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욕실은 아예 구조를 새로 설계하는 큰 작업을 했어요. 기존의 낡은 욕실을 전체 철거하고, 제가 원했던 매립수전 위치와 변기, 세면대, 샤워기 위치를 하나하나 다시 잡았답니다.
철거 후 드러난 욕실 바닥과 벽면을 보니 정말 막막하기도 했지만, 전문가의 손길로 배관 높이와 경사를 정확하게 맞춰주시는 걸 보고 신뢰가 생겼어요. 특히 청소하기 편하도록 비데 옆에 세척용 손샤워 수전까지 새로 만들어주신 건 정말 신의 한 수였죠.
욕실 바닥에도 난방 배관을 보강하고 젠다이 방수 작업까지 마쳤어요. 눈에 보이는 타일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물을 쓰는 공간의 기초 방수가 잘 되어야 나중에 누수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공사 중 노출된 배관과 콘크리트 구조물들을 보며 참 많은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걸 실감했어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까지 신경 써주신 덕분에 이제는 집안 어디에서도 쾌적함을 느껴요.
바닥에 물이 고여있던 공사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네요. 이렇게 복잡한 설비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집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드디어 깔끔하게 정돈된 욕실의 모습이에요. 분홍색 타일과 화이트 톤의 위생기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예전의 답답했던 욕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쾌적해졌답니다.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먼지와 소음 때문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손봐주신 덕분에 이제는 매일매일이 안심이에요. 다만, 공사 중에 나온 폐기물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정리할 때 조금 애먹었던 건 기억에 남네요.
이 글은 DH철거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DH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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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매립수전 위치 잡는 게 진짜 어렵다고 들었는데, 사진 보니까 라인이 너무 깔끔해요! 욕실 인테리어 참고하고 싶어서 저장해둡니다.
저희 집도 2014년식이라 구축 느낌이 좀 있는데, 거실 벽 허물고 구조 바꾸는 게 가능한지 궁금해요. 배관이나 전기 라인 건드릴까 봐 무서워서 시도를 못 하고 있었거든요.
저도 똑같은 고민 했었는데, 전문가분들이 비내력벽 확인하고 세심하게 봐주셔서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저희 집도 거실 확장했는데 겨울에 너무 추워서 고생 중이에요.. 아이소핑크로 꼼꼼하게 채우신 거 보니까 진짜 부럽네요. 저도 이번에 다시 단열 작업 고민해봐야겠어요.
주방 확장 부위에 난방 배관까지 깔아주셨다니 진짜 꼼꼼하시네요. 나중에 바닥 들뜸 걱정은 아예 안 해도 되겠어요. 기초 공사가 탄탄해야 마음이 놓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