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꽃무늬 상판을 지우고 아스펜어반화이트로 찾은 화사함 | 인천 검단자이
안녕하세요. 매일 서는 주방이지만,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는 공간이 있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집은 인천 검단자이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댁이에요.
기존의 베이지와 브라운 톤 상판에 박힌 칩들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꽃무늬 스티커들이 주방 분위기를 조금 무겁고 촌스럽게 만들고 있었어요. 전체 리모델링은 부담스럽지만, 가장 시선이 많이 머무는 '상판'만 바꿔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어 하셨답니다.
먼저 완성된 주방의 모습이에요. 화이트 톤의 수납장과 은은한 베이지빛 상판이 어우러져 이전보다 훨씬 밝고 정돈된 느낌이 들어요. 스테인리스 싱크볼과 가스레인지가 배치되어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무드가 완성되었네요.
본격적인 변화를 위해 공사를 시작했던 현장이에요. 흰색 타일 벽면을 배경으로 수납장과 오븐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인데, 이때부터 새로운 상판이 들어올 자리를 정교하게 준비했답니다.
시공 전의 모습이 조금 더 자세히 보이네요. 콘크리트 질감의 카운터 위에 붙어있던 꽃무늬 장식들이 보이죠? 이 부분들이 시각적으로 분산되어 주방이 다소 어수선해 보였던 포인트였어요.
드디어 교체된 모습이에요. 롯데스타론 아스펜어반화이트 상판을 선택했는데, 은은한 화이트 톤에 미세한 점 패턴이 섞여 있어 주방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함께 매치한 깜뽀르떼 860 사각 싱크볼과 폰테 206 수전의 라인이 정말 세련됐어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화이트 주방에 금속 소재의 포인트가 더해져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났습니다.
상판을 올리기 전, 보이지 않는 곳의 기초 작업도 중요했어요. 노란 수평계가 놓인 빈 구조물과 주변 설비들을 보며 수평이 틀어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목재 구조물이 보이는 현장 모습이에요. 단순히 상판만 얹는 게 아니라, 하부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수정하는 세밀한 작업이 병행되었답니다.
수납장 내부의 배선과 부품들이 드러난 모습인데요. 사용하지 않는 음식물 처리기와 절수 페달을 제거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내는 시간을 가졌어요.
도면과 전선들이 놓인 현장 사진이에요. 특히 아일랜드 식탁 앞부분에 툭 튀어나온 다릿발이 미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하부장 길이를 직접 수정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을 통해 이 부분을 말끔히 해결했답니다.
다시 완성된 주방을 보면 베이지 타일 벽과 화이트 상판의 조화가 정말 부드러워요. 전체적으로 톤이 정리되니 공간에 머무는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에요.
주방 센터 라인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싱크볼과 드레싱 랙의 모습입니다. 롯데스타론 아스펜어반화이트의 깨끗한 바탕 덕분에 소품 하나하나가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주방 내부 모습이에요. 벽과 상판 사이는 바이오 백색 실리콘으로 마감해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연결했고, 보호 오일까지 도포해 내구성을 높여 마무리했습니다.
꽃무늬 스티커와 칙칙한 색상 때문에 주방에 서는 게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아침마다 커피 한 잔 내려 마시는 시간이 기다려질 만큼 화사한 공간이 되었어요. 다만, 상판을 바꾸고 나니 기존의 오래된 수납장 도어까지 함께 교체했더라면 더 완벽했을 것 같다는 작은 아쉬움은 남네요.
그래도 가장 큰 고민이었던 상판 하나로 주방 전체의 인상이 바뀐 것을 보니, 역시 디테일한 자재 선택이 주는 힘이 크다는 걸 느낍니다. 롯데스타론 아스펜어반화이트와 깜뽀르떼 860 싱크볼, 그리고 폰테 206 수전의 조합은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이 글은 한울세라믹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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