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지와 우드 조합 맞추려다 필름이랑 벽지 색상에서 멈춘 이유
전체적으로 그레이지에 우드 포인트를 주려고 계획했어요. 바닥은 동화마루 진테라 바닐라로 정했고 하부장은 조슈아라이트로 가기로 해서 큰 틀은 잡았는데, 막상 세부 자재로 들어가니까 결정장애가 오더라고요.
필름은 처음에 ps160으로 마음을 굳혔는데 주변에서 170이 더 인기 많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흔들렸어요. 벽지도 개나리 아트북 스위스커피라는 모델이 잔잔한 무늬가 마음에 들어서 골랐거든요. 근데 막상 찾아보니 실제 시공 후기가 너무 없어서 이게 정말 생각한 느낌으로 나올지 계속 걱정돼요.
제일 머리 아픈 건 가구 색상이에요. 냉장고가 삼성 코타화이트라 맞추려면 한솔 포그그레이가 나을 것 같은데, 저희 집이 복도식 구축이라 냉장고장이랑 복도장이 이어지거든요. 이 부분은 도브화이트로 가야 훨씬 환해 보일 것 같아서 두 가지 옵션을 두고 계속 갈등 중이에요.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헤이미쉬
후기 15개 · 세종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복도식 구축이면 무조건 밝은 게 답이더라고요. 저도 도브화이트 계열로 갔는데 확실히 복도가 덜 답답해요.
맞아요. 저도 그 환한 느낌 때문에 도브화이트 쪽으로 마음이 계속 가요.
필름 ps160이랑 170 진짜 한 끗 차이라 고민되시겠어요. 저는 그냥 제 눈에 더 예뻐 보이는 걸로 밀고 갔거든요.
코타화이트 냉장고면 포그그레이가 일체감은 훨씬 좋을 거예요. 가전 색상 맞추는 게 나중에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그게 제일 고민이에요. 일체감이냐 개방감이냐의 싸움인 것 같아요.
개나리 벽지가 무난하긴 한데 후기 없는 모델 고를 때는 샘플북보다 실제 시공 사진을 최대한 찾아보는 게 안전해요.
진테라 바닐라에 그레이지 조합이면 진짜 고급스러울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톤으로 맞췄는데 질리지 않더라고요.
상부장 색상 결정하기 진짜 힘들죠. 저는 그냥 하부장이랑 맞췄는데 그게 제일 무난하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