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단독배선 공사하고 뒤늦게 확인한 사실
주방 공사할 때 추가 비용까지 들여서 인덕션 단독배선을 진행했어요. 평소에 화구가 여러 개면 화력이 좀 약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당연히 단독으로 작업이 된 줄 알고 그냥 지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아파트 전기 점검 오신 분이 분전기를 보시더니 단독 배선된 게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보통은 기존 전열 차단기 외에 하나가 더 있어야 하는데 저희 집은 그대로였다고 해요.
턴키 업체에 연락했더니 잔금을 치른 후라 그런지 답변이 너무 늦어서 답답했어요. 겨우 연결이 돼서 확인해 보니, 분전기가 아니라 메인에 따로 연결하고 콘센트에 차단기를 설치했다는 설명이더라고요.
직접 차단기를 하나씩 내려보니까 인덕션이랑 다른 주방 가전들이 한꺼번에 묶여 있었어요. 주변에 다른 콘센트도 없는데 이렇게 시공하는 경우가 있는지, 그리고 이 상황에서 배상 청구가 가능할지 고민이 많아지네요.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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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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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분전기에 차단기가 따로 안 보이면 진짜 단독이 아닐 확률이 높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맞아요. 점검 오신 분 말씀 듣고 나서야 알게 됐어요. 미리 확인했어야 했는데 아쉬워요.
콘센트에 차단기를 다는 방식은 생소하네요. 보통은 분전함에서 바로 끌어오는 게 정석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잔금 치르고 나면 연락 잘 안 되는 업체들 정말 많더라고요. 소통 안 될 때 그 답답함 진짜 공감해요.
그래도 끝까지 확인해서 다행이에요. 그냥 두셨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 생겼을 수도 있잖아요.
배상 청구하시려면 시공 전 계약서나 견적서에 단독배선 명시된 부분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네, 일단 서류부터 다시 다 찾아보고 있어요. 추가 비용까지 냈던 거라 증빙은 가능할 것 같아요.
차단기 하나에 주방 가전이 다 묶여 있으면 인덕션 고출력으로 쓸 때 계속 내려갈 수도 있겠더라고요.
전기 공사는 눈에 안 보여서 정말 믿고 맡길 수밖에 없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참 막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