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노후주택 철거하고 바닥 습기 발견해서 고민했던 과정
이번에 공부하는 셈 치고 오래된 집을 직접 하나씩 손보고 있어요. 우선 싱크대랑 중문, 문턱부터 다 걷어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특히 싱크대를 떼어내니까 옆집 신발장이랑 연결된 것 같은 합판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이런 폐기물은 불연소 마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따로 구청에 신고해서 버려야겠더라고요.
철거하면서 배관 상태도 봤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배관이 장갑으로 막혀 있어서 조금 찝찝했어요. 게다가 장판을 다 걷어내고 나니 바닥에 습기가 올라오는 게 느껴져서 걱정이 커졌어요. 원래는 데코타일을 깔 생각이었는데 이 상태로 그냥 진행해도 될지 막막하더라고요.
주방 쪽은 후드 구멍이 없어서 창문으로만 환기를 해야 하는 구조인데, 벽을 뚫기가 애매한 상황이라 고민이 많아요. 일단 수도 단내림이랑 자동수평몰탈까지는 계획대로 잡았고, 그 다음에 샷시랑 내단열 작업을 순서대로 진행해 보려고 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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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마루철거
후기 19개 · 수원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바닥 습기 올라오는 거 진짜 신경 쓰이죠.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몰탈 치기 전에 방습 처리를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타일이나 장판 다 들뜨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수평몰탈 하기 전에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계속 찾아보고 있어요.
옆집이랑 연결된 합판은 구축에서 가끔 보이는 일이에요. 그냥 폐기물 스티커 붙여서 내놓으시는 게 제일 속 편해요.
후드 구멍 없는 집이면 탄소필터형 후드 쓰는 방법도 있어요. 저도 벽 못 뚫는 상황이라 그렇게 해결했거든요.
아 탄소필터라는 게 있군요. 구멍 뚫기 힘들어서 포기하려 했는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노후주택이면 내단열 진짜 꼼꼼하게 하셔야 해요. 샷시 넣고 나서 단열재 제대로 안 채우면 겨울에 결로 엄청 생기더라고요.